뾰족산의 모험 1,2권 세트 - 전2권 - 바람의 들판 + 소나기 내리는 숲 뾰족산의 모험 1
이와무라 카즈오 글 그림, 이선아 옮김 / 꿈소담이 / 2004년 2월
평점 :
절판


 '소나기 내리는 숲'을 읽었다.

주인공은 뾰족쥐와 곤충, 무당벌레이다.

 뾰족이 할아버지 방에 쿠쿠,쎄쎄,키키는 둘러앉아 뾰족이 할아버지의 이야기를 듣는다. 계곡에 걸쳐져 있던 커다란 나무 다리를 건너자, 좁다란 오르막길이 시내를 따라 숲 속으로 나 있었다. 숲길 양쪽에는 커다란 바위들이 불쑥불쑥 솟아 있고, 바위도 흙도 나무뿌리도 이끼로 덮여, 숲은 온통 초록빛으로 가득했다.

 

시냇물을 굽어보며 올라가는데, 네모난 큰 바위가 높은 절벽처럼 우리 앞길에 버티고 있었다. 다가가 보니까 길이 두 갈래로 나뉘어 있었다. 바위 틈새로 길을 골랐다, 그 길은 겨우 뾰족쥐 한 마리가 지나다닐 수 있을 만큼 좁았고 굴처럼 곧게 이어져 있었다. 그러자 어떤 눈이 스르르 왼쪽으로 움직이더니 사라졌다. 그리고 아이들은 겁먹었다고 말을 하였다.

 

동물들의 삶을 통해  낯선 세계  낯선 삶을 이해하게 해주는 책이다 .보통 아이들은 모험이나 탐험의 시계와는 먼 데  책을 읽고나면  모험을 한 것 같다. 나도  모험이나 탐험을 떠날 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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