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붕 위의 수레바퀴 비룡소 걸작선 40
마인데르트 드용 지음, 모리스 센닥 그림, 햇살과나무꾼 옮김 / 비룡소 / 2006년 2월
평점 :
절판


네덜란드의 쇼라 마을에는 전부터 황새들이 찾아오지 않는다.

리나는 황새가 왜 고모가 사는 네스 마을과 다른 마을에만 황새가 둥지를 틀고

자기네 마을에는 둥지를 틀지 않는지 궁금하였다.

리나는 선생님께 자신이 생각한 것을 들려드렸고 선생님은

 옐라,피르와 디르크, 엘카, 아위카와 리나에게 황새가 왜 쇼라 마을에 살지 않는지

생각하여 보라고 하셨다.

 

아이들은 마을의 지붕이 뾰족하다는 걸 생각했다. 그래서 아이들은 지붕에 올려놓을

수레바퀴를 찾으러 다니기 시작한다. 피르와 디르크는 쌍둥이인데,

그 둘은 다리가 없는 야뉘스 아저씨의 집부터 찾아보기로 했다.

그러나 야뉘스 아저씨는 아이들이 자신의 집에 들어오지 못하게 막았다.

그 집에는 벚나무가 있기 때문이었다.

 

피르와 디르크는 집안도 찾아보기 위해 디르크는 시선을 끌고

피르는 뒷문으로 들어갔지만 둘다 잡히고 만다.

둘은 야뉘스 아저씨에게 자세한 사정을 말해주고 집안을 잘 살펴보지만

아무것도 나오지 않는다.

 

옐라는 농장 구석에 박혀있던 수레바퀴를 가져가려고 했지만

그것은 주인이 있는 것이었다. 그래서 옐라는 그냥 오고 말았다.

엘카는 주인이 가져가도 된다고 허락한 수레바퀴를 가지고 학교로 가지만

가는 도중 도랑에 빠트리고 만다 .그래서 옐라를 만나 같이 꺼낸다.

그 즈음 아위카는 철물장수와 함께 옆마을에 가서 수레바퀴를 받아온다.

 

그리고 철물장수는 쇼라 마을로 같이 가서 엘카와 옐라가 찾았지만

도랑으로 빠트려 버린 수레바퀴를 꺼내준다.

 같은 시각 리나는 다우바 할아버지와 함께 바다에 있는 배에 있던

 수레바퀴를 태풍이 오기 전까지 꺼내기 위해 여러 노력을 하지만 실패하고 만다.

 

그시각 아줌마들은 다우바 할아버지가 톱과 삽을 들고 가는 모습을 봤다며 수근거린다.

그 소식을 듣고 철물장수,선생님,피르와 디르크,야뉘스 아저씨,옐라,엘카는 항구쪽으로

달려간다. 철물장수 무리는 수레바퀴를 건지기 위해 할아버지, 리나와 협력하여

수레바퀴를 건진다. 그리고 며칠 뒤에는 아버지들이 들어오셨고

또 며칠뒤에는 폭풍이 몰아쳤다. 아버지들은 폭풍속에서 아이들의 요구로

수레바퀴를 학교 지붕위에 옮긴다.

그리고 해변에 쓰러져 있던 황새들을 데리고 수레바퀴에 올려준다.

 

 

사람들이 행동을 할 수있게 만드는 것은 계획, 계획을 만드는 것은 희망 따위

 여러가지가 있다. 쇼라마을 아이들은 자신들이 수레바퀴를 구해서

지붕위에 올리면 황새가 다시 돌아올 것이라는 희망,기대를 가지고

계획을 세운 뒤 그것을 행동으로 옮겨서 원하던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쉽게 무너지지 말고  행동을 할  때에는 계획을 세우고 하는 것이 좋다는 것을

깨달으면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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