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아이 독깨비 (책콩 어린이) 22
R. J. 팔라시오 지음, 천미나 옮김 / 책과콩나무 / 2012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미국의 어떤 마을에 어거스트란 아이가 살았다.

그 아이는 자신이 다른 아이들처럼 평범하지 않은 것을 잘 알고있었다.

어거스트는 태어날 때부터 특이하게 태어났다. 안면 기형이다 .

그래서 어거스트를 처음보는 사람들은 항상 그 아이를 주시한다 .

또한 수술을 많이 받기도 해서 홈스쿨링을 했다 .

 그래도 안 갈 수 는 없어서 결국에는 갔는데, 터시먼 교장선생님을 만났다.

그리고 샬롯,줄리안,잭이라는 친구들도 만났다.

 어거스트는 학교에서 잭과 많이 다녔다. 그리고 서머라는 아이도 만났다.

할로윈이 다가오자, 어거스트는 의상을 준비했다.

<스타워즈>에 나오는 '보바 펫'의상이었다.

 할로윈 날 어거스트는 늦잠을 잤다. 그래서 입기 불편한 보바 펫 대신

피 흘리는 스크림 옷을입고 나갔다. 그런데 미라의상을 입고 온 아이가

자기를 디스하는 소리를 들었다 .

 잭이었다. 어거스트는 너무 충격을 받아서 한동안 학교를 빠졌다.

잭은 어거스트가 왜 그러는지 궁금했다. 그리고 어거스트가

피 흘리는 스크림이었다는 것을 알았다.

 

잭은 페이스북을 통해서 어거스트와 다시 화해하고 친해졌다 .

그런데 줄리안은 어거스트가 잭과 친하게 지내는 것을 못마땅하게

생각해서 잭을 따돌렸다. 하지만 아이들은 점차 원래대로 돌아오고 줄리안은 다른 학교로 전학을 갔다.

 

어느 새 한 학년이 끝나고, 종업식을 했다. 그리고 학교에서 주는 용기있는 학생에게 주는 상을 어거스트에 수여했다. .집에 가는길에서 반 친구들 끼리

사진을 찍었다. 아이들은 거부감없이 어거스트와 함께 찍었다.

그 때, 어거스트는 참 행복했을것이다. 1년 전까지만 해도 어거스트는

 학교에 가는 것을 싫어했는데,친구들과 부모님이 도와줘서

극복할 수 있었다. 평범하지 않은 얼굴임에도 

 잘 견디는 어거스트가 참 대견하다. 자기와 다른 친구는 무조건 배제하는

이 세상에서 어거스트 이야기는 감동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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