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랑별 때때롱 (양장) 개똥이네 책방 1
권정생 지음, 정승희 그림 / 보리 / 200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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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새달이와 마달이가 잠들려고 할때쯤 갑자기 어디선가 

 “찾았다! 찾았다”하는 소리가 들렸다. 그러나 밖에 나가봐도 아무도 있지 않았다.  

그래서 “너희는 누구야?”라고 물었다.
 

그러자 하늘에서 “때때롱하고 매매롱이다!” 

하는 소리가 들렸다 . 

 때때롱과 매매롱은 랑랑별에 사는 사람이다.  

그 이후 때때롱은 새달이를 관찰하기 시작하였다.  

학교 숙제 못 해 가서 혼나는 것도 보고, 동생 마달이와 싸우는 것도 보고  

여러 가지를 관찰 하였다. 그런데 어느 날 밤 새달이네 집 개 흰둥이가  

랑랑별에 가고 싶다고 때때롱에게 말하였다.  

그러자 때때롱이 흰둥이에게 날개 생기는 법을 알려 주었다.  

그래서 새달이와 마달이와 흰둥이 모두가 랑랑별에 가게 되었다. 

과학기술이 무지 발단한 500년전 랑랑별, 그곳에 가서는 투명망토를 가지고 

 홍길동 놀이를 하였다. 홍길동 놀이가 끝나고는 새달이와 마달이와 흰둥이는 집으로 갔다. 

.....

권정생 선생님의   환상 동화는 좀 뜻밖이었다 . 

우리 삶,  지금 여기를 고민하던 분인데 얼마나 이 땅의 삶이 

갑갑했으면 랑랑별을  다 상상했을 까 싶다 . 

우리도 살기 팍팍한 이 현실에서 벗어나  멋진 나라를 굼꾸는 것처럼 

멀고먼 은유를 보여주는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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