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들아, 무대에 서면 신이 난단다 - 나도 따라 갈래요 1
최자영 지음, 이연수 그림 / 산하 / 200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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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자선생은 연극배우다. 아이들이 알지 못하는 아주 많은 연극을 하였고 지금도 여전히 진행중이다 .인천 소래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을 보내고 한국전쟁이 나서 강화도와 제주도로 피난을 갔다가 다시 인천으로 돌아오셨다 .선생님은 제주도를 고향이라 할만큼 제주도에서의 생활을 재미있게 보냈다.

어린시절부터 남앞에서 노래하고 춤추는 것을 좋아한 선생님은 많은 연극을 보고 그것을 똑같이 따라할 정도였다고 한다 이화여대에 입학해서 연극부에 들어가서 ‘페드라’라는 연극을 보았는데 당연히 자신이 주인공인 왕비 역을 할것이라 생각하고 왕비역할만 연습하였다. 하지만 시녀역을 맡게되고 자존심이 상한 선생님은 그래도 연극이 재미있어 계속 연습을 하지만 16마디 대사와 동작을 제대로 못해 연기란 끝없는 연습을 해야만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나중에(37년후) 선생님은 페드라 왕비 역할을 하게된다.

목소리가 특이했던 선생님은 대학졸업을 앞두고 성우로 방송국에 취직을 하게 되고 성우로 인정을 받지 못하다가 영화‘인어공주’의 마녀 울슈라 역을 훌륭하게 해내서 인정을 받기 시작했다.

선생님은 결혼을 하고서도 연극을 계속 했으나 집안일이나 요리도 못하였다고 한다. 어렸을 적 수학을 싫어했고 구구단을 외우지 못해 남아서 공부도 했다고 한다.그런 선생님이 연극 대사는 신기할 정도로 잘 외운다고 한다.

‘엄마는 오십에 바다를 발견했다’와 ‘굿나잇 마더‘라는 작품을 제일 마음에 든다고 한다 ’엄마는 오십에 바다를...‘이란 작품은 대학입시를 앞둔 딸에게 울어서 눈이 퉁퉁 부울 정도의 감동을 주었다고 한다.

선생님은 연극을 할때가 그리고 다음 작품을 생각할때가 제일 행복하다고 하신다.이 책은 연극배우 박정자선생님의 삶에 대한 이야기다 .연극을 보면 좋은 점은 관찰력과 판단력을 키울수 있다고 한다. 또 중간 중간에 무대가 바뀌는 것을 볼 수 있는 재미도 있다고 한다. 그리고 직접 눈앞에서 배우들을 보고 느낄 수 있어서 좋다고도 한다.

요즘은 거의 탤런트가 되어 인기를 얻고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여  광고수입으로 부자가 될 거라는  기대를 한다 . 하지만  공짜 점심은 없다 .세상은 노력한만큼 대가가 있다 . 아이들도 연극배우가 된다는 게 무엇인지 정확히 알고 연기자가 되면 좋을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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