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들의 봉우리 5
다니구치 지로 지음, 유메마쿠라 바쿠 원작 / 애니북스 / 2010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완결이 이렇게 아름다운 만화(책) 가 또 있을까 ? 

다니구치 지로의 책은 우리나라에 출판된 건  모두 구입해서 읽었지만  

이토록 장엄하고 고귀한 책은 드물다 . 모든 책에 미덕이 있겠지만  

원작이 주는  무게감에 더불어 에베레스트의 장엄함을  동영사잉 아닌 걸로 이렇게나 

생생하고 진지하게 보여주는 만화를 일본에서 그린다는 사실에 질투조차 느낀다 . 

아름답다 .  

아름답다 . 

후카마치와 하부조지가 각각 다른 사나이가 아니라 

그가 그이고 그가 그이다 .  

그렇게 하나가 된 사나이들을 보노라니 오은선의 등정이 왠지 초라하게 느껴질 정도다 . 

산에 뭐하러 가나 싶었는데  이 만화를 읽으니 뭐하러 가는지 알 것 같다 . 

그것은 정복도 성취감도 아니고  

세상과 존재에 대한 자신의 완성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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