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웅전 재미있다! 우리 고전 11
이명랑 지음, 이강 그림 / 창비 / 2005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조웅은 어렸을 적 송나라에서 태어났고 아버지는 옛 황제에게 충신이었다.
그렇지만 간신들의 모함을 뒤집어 써 먼 곳으로 귀향살이를 하게 됐고 결국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조웅도 어린아이이나 총명하여 황제의 부름을 받고 궁에 머물 것을 제안받았으나 나이가 어리다는 이유로 물러나지만 조웅의 아버지를 모함시킨 주요 인물인 이두병이 황제가 죽고 자신이 황제가 되어서 조웅은 무척 분개해했다.
조웅은 분개함을 이기지 못하고 글로 써서 성문에 붙여놓고 어머니와 멀리 달아났다. 이두병은 조웅을 잡으라고 명을 내리지만 이미 조웅 모자는 먼 절로 떠난 후였다.

그 둘은 절에서 월경대사란 분을 만나 웅은 월경대사에게 많은 것을 배우고 몇 년이 흐르자 천명도사라는 분을 찾아가 다시 공부를 시작했다. 그곳에서 천마라는 말을 사로잡고 위나라로 가서 침략자인 번국을 물리치고 원수라는 직책을 얻었다. 그 다음으로는 태자를 구해내 송나라로 가 이두병을 몰아내고 태자는 왕이 되었고 조웅도 번국의 왕으로 임명됐다.

이것도 역시 사람을 모함한 이두병은 죽게 되는 권선징악의 이야기이다. 아이들에게 고전소설은 계속 읽어도 질리지 않는  재미를 준다 .   반드시 권선징앙으로 끝난다는 사실을 인지할 때  더욱 그렇다 .  세상의 정의에 대해  가치관이 확립되지 않은 상태에서 왕에게 충성하는 이야기는 바람직한지 잘 모르겠지만 정의로움을 추구한다는 건  그리 나쁜 건 같지는 않다 . 다만 무엇이 정의인가는 아이들하고 토론을 해봐야 할 것 같다 .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