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가면 43
미우치 스즈에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9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딸과 내기를 한다 .  

마야는 누구랑 결혼할까 ? 

사실은 결혼을 안 하는게 좋다 . 무슨 이유에선지 마스미는 여전히 마야 등뒤에서 

마야를 바라보며 대놓고 사랑한다는 말을 못한다 .  작가의 깊고 깊은 뜻은 

마야가 여자로서 행복을 찾기보다는 아마도 연극배우로서 완성된 존재가 되도록 

마스미와 맺어지는 걸 막는 건지도 모른다 . 그래서 더 애절하고 그래서 더 

마야가 홍천녀를 제대로 연기하기를 독자로서 바라게 된다 .  

순정만화라는 장르는 마치  어린 여자들이나 보는 것같은 선입견을 가지기 쉽지만  

어린 여자뿐 아니라 남자들이 보아도 좋은 분야다 .  

남자들이란, 싸움질, 오입질, 노략질 말고 또 뭐 제대로 하는 게 있는지 

한 번 반성해본 다음  순정만화를 읽으면 좋겠다 . 

여자나 남자나 나쁜 짓하는 건 성별의 차이가 없지만   

남자들이 좀 더 순정만화의 세계로 들어오면 졸렬하고 사악한 짓을 멈출 것 같다 . 

그나저나 아유미는 또 왜 그렇게 집요하고 아름다우며  

사쿠라코지는 또 왜 그렇게 마야에게 순정을 바치는지 안타깝다 . 

마야가 연기해야 할  아코야의 존재란 아마도  

<물아일체>를 깨닫고 연기해야하는 것일 듯..... 

 

그런데 다음 편은 언제 나오려나 ? 

나 죽기 전에 나오길 바란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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