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내 이름은 아서 ㅣ 문지아이들 78
패트리샤 매클라클랜 지음, 박수현 옮김, 로이드 블룸 그림 / 문학과지성사 / 2006년 10월
평점 :
절판
아서는 메모하기를 좋아하고 이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하고 열 살짜리 남자아이였다.
여름이 되자,아서의 엄마가 아기를 가졌다.아서는 동생이 생긴다는 것을 알고 무척 귀찮아했고 여름을 작은할아버지 댁에서 보내기로 했다.
할아버지 댁은 멋졌고 ‘폴린’이란 프랑스 말을 알아듣고 쪼는 것을 좋아하는 닭도 있었다.아서와 할머니·할아버지는 싫어하는 음식에 체크를 하고 방을 정했는데 놀랍게도 할아버지와 폴린은 아서가 온통 돛단배가 누벼진 누비이불이 있는 그 방을 정할 것이라는 것을 알고 미리 가방과 짐을 갖다 놓았다.
할아버지는 아서처럼 의문점,들은 이야기 등을 모두 다 수첩에 적지 않고 직접 눈으로 확인한 것만 믿으시는 분이였다.그래서 아서와 함께 망원경으로 먼 곳을 바라보았다.
아서는 저녁을 먹고 놋쇠 돛단배와 하얗게 부서지는 물보라,바다로 이어지는 초록색 벽지 언덕을 꿈꾸며 잠들었다.
아서는 참 독특한 아이다.무조건 수첩에다 적고,또 적고 아직 명확하게 답을 알아내지 않은 것이라도 수첩에다 적었기 때문이다.그리고 폴린 같은 닭이 실제로 있으면 참 신기하고 재밌을 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