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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루토 Pluto 7
테츠카 오사무 지음, 우라사와 나오키 그림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9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엡실론은 로봇이면서도 인간이 가짐직한 동정심과 사랑을 안다 .
그래서 아이들을 위해서 눈물을 흘리고 진정으로 아파한다 .
<플루토> 에서 로봇들은 인공지능을 가지고 있으므로
밥을 먹고 배변을 하지 않더라도 그들은 인간의 감성에 도전한다 .
아, 피가 흐르고 살이 썩는 인간이 뭐가 대수랴 ?
플루토의 세계가 보여주는 로봇 군상이야 말로
신인류처럼 느껴진다 .
엡실론은 바디와 심리가 동일하게 느껴지는 아름다운 로봇이다 .
아마도 작가는, 엡실로느이 외모를 통해
섬세한 감정을 지닌 로봇을 표현하고 싶었던 건지도 모른다 .
결국 <플루토> 역시 인간이 만든 인공지능이며
플루토는 거대한 로봇을 파괴하는 것에 고통을 느끼는
인간을 넘어선 인간은 아닐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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