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적의 물병
이마 이치코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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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도 여전히 목마른 나라 이야기다 . 전작에도 물이 없어서 수원을 찾는 사람들 이야기가 있다 . 우리처럼 물 흔한 나라에서  살다보면 물이 귀한 건지 어던건지 잘 모른다 . 하지만 이책에  나오는 1. 도적의 물병  2.쓰디쓴 물 3 . 저승 물장수 4 . 두개의 우물에서는 한결같이 물이 귀해서 생명과 맞바꾸는 사람들 이야기가 나온다 . 물은...그 자체가 생명이다 . 이마 이치코의 아름다운 그림으로 물을 찾는 사람들 이야기는 아주 먼 나라 환상적이야기 같지만 다시 환기해보면  당장 우리 이야기다 . 언젠가는 우리나라도 유럽처럼 식당에 가도 공짜물이 아닌 돈주고 식수 사먹어야하는  날이 곧 올지도 모른다 . 

백귀야행 못지않게 저승물장수에도 귀인 (귀신) 이야기가 나온다 . 작가는 귀인을 좀비로 생각하는 것 같지는  않고  아마 인간과 귀인의 세계로  나누어진 이승에서 서로 공존하는 삶을  지향하는  건지도 모른다 . 하긴...귀신을 본적 없으면서 귀신이 없다고 단정하는 건 지나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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