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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위화 지음, 백원담 옮김 / 푸른숲 / 2007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흔히 '인생은 새옹지마 ' 라는 표현을 쓴다 . 그래 , 인생은 알 수 없는 거다 . 내가 생각해도 인생은 알 수 없는 구석이 있다 . 저런 사람이 잘 살게 될 줄은 ...저런 사람이 출세하게 될 줄은 , 저런 사람이 망하게 될 줄은 ....
그러나 차츰 우리 사회는 부모 인생이 유전되고 잇다 . 많은 경우 부모가 재산을 물려주면 잘 살고 많은 경우 부모가 교육 기회를 많이 마련해주면 잘 산다 . 그 잘 산다는 것이 재산을 가지고 사는 것을 의미한다면 ....
그런 걸 보면 이건희 딸은 왜 젊은 나이에 자살했는지 정몽헌은 그 재산을 두고 왜 자살했는지 그건 또 잘 모르겠다 . 하지만 위화가 묘사한 푸구이는 분명 도박으로 집안을 망해먹었기 때문에 목숨을 부지한 건 사실이다 . 아니, 그가 좀 더 양심적인 지주였다면 죽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 다만 위화가 말하고 싶었던 것은 인생에는 변수가 있다는 거다 . 그 변수를 예측하지 못하는 한 인생이 흘러가는 방향도 알 수 없다 .
나는 이 소설을 읽고 다른 사람처럼 가슴이 뻐근하지는 않았다 . 지금은 많은 경우 예측 가능한 삶을 살 수 있다 . 아! 주식이나 편드같은 투기를 하지 읺는다면 ...푸구이네 처럼 유칭이 죽는 일같은 의료사고도 펑샤가 죽는 일같은 출산으료사고도 없다 . 아, 아니야 . 어떤 가수를 보니까 공연 마치고 돌아오다가 교통사고 당해서 하반신 마비가 되기도 하더군...그런 사고는 있지 . 하지만 도박이나 인민혁명이나 문화혁명같은 일은 이제 세상에 많지 않으니까 .... 어니야 ...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공격하는 거 보니까 ....꼭 그렇지도 않아 . 미친 세상에 살다보면 알 수가 없어 . 우리 명박스도 지하벙커에서 회의를 한다는군 . 전쟁 터졌나 ? 가난한 사람과 명박스의 전쟁 ? 지금 대통령이 세상을 어떻게 끌고 나갈지 몰라서 불안하다 . 무슨 놈의 인생이 이러냐 ? 우리 민족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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