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틴 강가에서 시공주니어 문고 3단계 13
필리파 피어스 지음, 유기훈 그림, 햇살과나무꾼 옮김 / 시공주니어 / 2006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케이트네 가족은 다른 아이들과 좀 다른 가족구성을 갖고 있다. 왜냐하면 케이트는 아빠가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아빠대신 외할머니와 엄마, 첫째오빠인 랜달오빠, 둘째오빠인 레니오빠, 그리고 케이트가 가장 아끼는 고양이 시럽.. 케이트의 가족은 각자 할 일을 하기만 하고, 대화를 하지 않는다. 그래서 케이트는 이런 생활을 좋아하지 않았다. 그래서 늘 방에 들어가 시럽과 함께 오랜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어렸을 때 케이트와 친했던 랜달오빠는 점점 시간이 흐를수록 케이트와 멀어져갔다. 그리고 케이트도 이제 친구를 사귀게 되었다. 케이트의 친한 친구의 이름은 ‘안나’이다. 그래서 케이트는 이제 심심하지 않게 되었다. 하루 종일 안나 집에서 놀고 퍼즐 맞추기도 했다. 그리고 한겨울이 되어 썰매를 탈 때가 되자, 레니오빠와 브라이언 이라는 레니오빠의 친구와 썰매를 타러온 케이트는 랜달오빠의 여자 친구인 비키도 만났고 안나도 만났다. 엄마가 주신 큰 까만 쟁반으로 탔더니 너무 속도가 빨라서인지 케이트는 눈덩이를 못 피한 채 부딪히고 만 것이다. 그걸 보고 레니와 안나는 물론 아까는 없었던 랜달오빠와 비키언니가 케이트주위를 에워싸고 있더니 케이트를 부축해 주었다. 그러던 어느 날 케이트는 갑자기 아빠에 대해 궁금해졌다. 아빠는 왜 돌아가셨는지, 아빠가 어떻게 생겼는지 이만저만 궁금한 게  아니었다. 그래서 랜달에게 가서 물어보았지만 랜달은  대답을 꺼렸다. 며칠 뒤, 케이트가 혼자 있을 때, 누군가가 케이트를 지켜보는 것 같아 그쪽으로 고개를 돌렸지만 눈동자가 보이더니 이내 사라졌다. 케이트는 오싹함을 느끼며 아래층으로 내려가 항상 누가 오는지 문을 살짝 열고 방안에 계시는 외할머니에게 들어오는 사람이 없었냐고 물었다. 그러자 할머니께서는 없다고 하셨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나서 케이트는 아빠가 계셨다는 새틴 강가에 갔다 왔고 며칠 뒤, 랜달이 케이트에게 모든 사실을 알려주었다. 죽은 사람은 아빠가 아니라 밥 삼촌이었고 아빠는 살아 계셨다는 걸 말이다. 그래서 친할머니도 만나보고 아빠와 대화도 해본 케이트는 아빠도 함께 살 것을 권유했다. 아빠는 흔쾌히 허락을 하셨다. 마침내 케이트는 아빠와도 살게 되었다. 아빠는 오스트레일리아로 이민을 가자고 하셨고 외할머니와 친할머니를 제외한 나머지는 이민을 가기로 했다. 케이트는 이 사실을 안나에게 알렸고 친할머니께 심심하시지 않도록 하기위해 시럽을 대신 돌보아 달라고 부탁했다. 그리고 케이트는 이민을 가기로 결정한 상태에서 친할머니의 집에서 잠이 든다. 이 책은 끝이 마무리가 되지 않은 열린 구조 형식의 책이다. 그래서 이 책은  더 많은 상상력을 일으키게 하였고 다음 내용이 너무 궁금했다. 내 생각엔 이민을 갔다가 몇 년 뒤 다시 이곳으로 올 것 같다. 케이트는 아빠와 살게 되어 굉장히 기쁠 것이다. 이제 케이트는 힘들지 않고 다른 아이들처럼 평범하고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 아이들에게는 누구나 조금씩 상처가 있다 . 어느 가족이건  조금씩 비밀이 있듯이 ...새틴강은 비밀을 간직한 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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