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가 안돼”..40대 자영업자 자살
ㅣ연합뉴스
27일 오전 1시께 서울 은평구 녹번동의 김모(48)씨 집 작은방에서 김씨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부인(45.여)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거실의 탁자 위에서는 `미안하다. 사랑한다. 나 같은 사람 만나지 마라'는 내용으로 김씨가 아내에게 쓴 것으로 보이는 유서가 발견됐다.
김씨는 지난 20년간 종로에서 카센터를 운영해 왔으며, 최근 불황으로 장사가 안돼 괴로워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최근에도 산에서 목을 매 자살 시도를 한 적이 있다"는 부인의 진술에 따라 김씨가 장사가 부진한 것을 비관해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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