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 손은 약손 - 사랑의 의사 장기려 박사 이야기, 우리시대 아름다운 얼굴 01
한수연 지음 / 하늘을나는교실 / 2011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장기려 박사만큼 아름다운 삶을 산 사람은 드물다 . 그는 좀 더 편하게 살 수 있었지만 그보다는 올바르게 살았다 .

어린 시절 기려는 할머니를 무척 좋아하였다. 그래서 언제나 할머니와 함께 지냈다. 어머니는 기려를 엄하게 다뤘기 때문에 기려는 할머니를 더 좋아했다. 할머니는 기려에게 항상 큰 인물이 되어야 한다고 다짐했다. 그리고 할머니가  기도를 하시어 기려는 모든 일이  잘 될 거라고 믿었다. 하지만 할머니 곁에서만 자라났던 기려는 마음이 너무 어려 겁이 많았다. 어느 날 아버지께서 천자문을 가르쳐 주셨는데 하루 만에 천자문을 다 외워버렸다. 그 일로 기려는 신동이라는 별명을 가지게 되었다. 여섯 살이 되어서 천자문을 다 외운 기려는 학교에 가서도 항상 일등을 했다. 아마도 어려서부터 총기가 뛰어난 듯하다 .

소학교를 졸업해 상급학교로 옮긴 기려는 화투 때문에 공부를 소홀히 했다가 정신을 차리고 공부에만 열중했다. 나중에는 의대를 나와 의사가 되었다. 하느님에게 환자들을 위해 일하겠다고 약속한 장기려 박사는 환자들이 많이 모여 있는 곳으로 가서 공짜로 치료를 해주었다. 미국 의사는 많은 도구 없이 수술을 잘 해내는 장기려 박사를 신기하게 생각했다. 그렇게 환자를 치료하다가 장기려 박사는 1995년에 소천하셨다.

의사의 할 일은 환자들을 치료하고 어떻게 해서든지 병이 낫게 하는 것이다. 그 정신을 가져야만 진정한 의사라고 할 수 있다. 장기려는 의사가 되기 위해 하나님에게 맹세를 하였다. 의사를 만나지 않고 환자를 위해서 살겠다고.

많은 소년 소녀들  꿈은 의사나 한의사이다. 모두 다 알듯이 의사는 양의사고 한의사는 침을 놓고 한약을 지어주는 의사다. 소년, 소녀들은 돈 많이  번다고 그 직업을 선호한다 . 하지만 나는 그들이 진짜 환자를 위해서  좋은 약초만 쓰고 환자를 속이지 않고 가난한 사람을 위하는 의사가 되기를 바란다 .뉴스에서 보면 수가를 올리기 위해 일부러 환자에게 약을 먹게 하고 환자의 병을 더 심하게 만드는 의사도 있다. 걸핏하면 수술을 권한다 .  그 사람들은 의사가 될 자격이 없는 사람이다. 환자를 위해 살아야 할 의사가 돈을 벌기위해 쓸모없는 약이나 먹이기 때문이다. 환자를 위해 살 수 있는 사람만이 진정한 의사라고 할 수 있다.  돈보다는 환자를 먼저 생각하는 의사, 한의사가  많이 나오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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