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섬의 비밀
소민호 지음 / 상서각(책동네) / 1999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형제섬의 비밀

비밀이라는 단어는 언제나 모험심을 촉발시킨다 .

민철이의 아버지는 형제섬에서 행방불명 되었다. 아버지가 실종 되고난 11년 뒤, 민철이는 훌륭한 스쿠버 다이빙 선수가 되었다. 민철이는 어머니를 도와 해삼도 잡고, 멍게도 잡고 여러 가지 종류의 조개류를 잡았다. 사건은 여기서부터 시작이다 .민철이가 스쿠버 다이빙 대회를 나갔는데, 그곳에서 사고가 발생했다. 갑자기 굉장한 크기의 문어가 나타나 대회를 망친 것이다. 민철이는 다행히 종아리에 차고 있던 칼로 문어를 물리쳐서 물 밖으로 빠져나와 다행히 다치지는 않았다. 그런데 알고 보니 해양소년단 단장님이 아버지의 친한 친구이신 민계장이었던 것이다. 민철이는 아버지의 행방에 대해 더욱 자세히 조사하게 되었다. 민철이는 아마 굉장히 기뻤을 것이다. 돌아가신 아버지를 찾는다니 소년의 생에 이처럼 기쁜 일이 또 있을까?민철이는 해안소년단에서 훈련을 받고 아버지를 찾아 조사에 들어갔다. 민철이는 조사를 펼치기 시작할 무렵, 어머니와 함께 시장에서 돌아올 때면 초록빛 물체를 자주 보곤 하였다. 민철이는 급기야 학교도 빠지고 조사에 들어갔다. 일본에서 박사님도 오시고, 미국에서도 박사님이 오실 정도로 문제가 굉장히 심각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스쿠버 다이빙 대회를 열 때처럼 사람을 공격하는 동물들의 뇌 속에는 칩같이 자그마한 물체가 들어가 있었다. 민철이 조직은 드디어 실마리를 찾게 되었고, 그 초록색 불빛에게 레이저 빛을 쏘면 힘을 발휘 못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어느 날 다시 바다를 조사하러 나갔는데, 그 문제의 바위 옆에 웬 못 보던 잠수함이 있는 것이다. 민철이 팀은 그것을 향해 레이저를 쏘았고 그것은 힘을 발휘하지 못하고 군데군데 녹아 버렸다. 그것을 조사해 보려고 하니, 대낮에 갑자기 컴컴해 지나 싶더니, 커다란 비행접시가 그것 위에 떠서 그것을 가져가 버렸다. 다음날 총 출동하여 아버지께서 실종되셨던 바위 입구의 문제의 산호에 밧줄을 묶었다. 산호는 밧줄을 묶었던 바위까지 빨아들이게 되었다. 갑자기 기계소리가 들렸다. 외계인 목소리였다. 그 동안 민철이 아버지를 잡아간 것 미안하다고, 자신들의 욕심 때문에 그런 것이니 용서해 달라고 하였다. 아버지는 다시 민철이의 가족 품에 안기게 되었고, 알고 보니 항상 어머니 옆에서 장사하시던 할머니의 잃어버린 아들이었다.

초록색 빛이랑 동물들 머리 속에 들어있던 칩이라니 게다가 외계인의 말소리 … 조금 X-파일 느낌이다 . 이것들이 민철이가 아버지를 찾는데 방해가 되었다니 괘씸하기 짝이 없다. 아이들이 만약 아버지를 잃은 상황이라면 그 문제의 산호에 밧줄을 묶는 일보다 더 위험한 일도 할 수 있었을 것이다. 그리고 울산 할머니가 많이 힘이 되었을 것이다. 정겨운 사투리와 어머니보다도 더 다정한 한 말씀 한 말씀 민철이는 아마 옆에서 힘이 되어주었던 할머니와 아버지의 친구 분들 어머니가 안 계셨으면 절대로 아버지를 찾을 수 없었을 것이다. 또한 외계인은 늘 그렇게 침입자로 그리는 게 좀 이상하다 .  그만큼 모르는 존재에 대한 공포가 크다는  얘기인지도 ... 이 책은  괜찮은 내용인데 뜻밖에 잘 알려지지 않은 게 좀 안타깝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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