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상한 녀석 창비아동문고 189
한선금 그림, 남찬숙 글 / 창비 / 200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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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찬이라는 아이 옆집에 강석이라는 아이가 이사를 왔다.그런데 며칠이 지나도 학교에 나오지 않는 것이다.알고 보니 머리가 너무 좋아서 2년 째 휴학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찬이 가보니 강석 이 놀이터에서 놀고 조금 유치하게 놀아서 이상하다고 생각했다. 나중에 놀이터에 있던 강석 이 없어서 집에 가 보았는데, 강석 혼자 있었다. 그런데 책을 보니 초등학교 3학년 책인 것이다. (찬이 와 강석 이는 6학년 임) 알고 보니 머리가 좋아서 휴학을 한 것이 아니라 머리가 나빠서 휴학을 한 것이었다.

결국은 강석이 찬이네 학교로 전학을 오게 된다.그러나 철수라는 아이가 강석이를 괴롭히고, 결국은 싸움이 붙어서 철수의 이가 부러진다.그래서 강석이 왕따를 당한다. 그러나 찬이는 자신이 좋아하는 윤아라는 아이와 친하게 지내게 된다. 그런데 며칠 동안이나 강석이 학교에 나오지 않는 것이다.그래서 찬이와 윤아는 강석이네 집에 찾아가 보았다.물어 보니 강석이는 누나와 함께 네덜란드로 유학을 간다는 것 이었다.결국 강석이는 유학을 가기 전 까지만 학교에 나온다.찬이와 윤아가 강석 이에 좋은 점을 발견하면서 점점 강석이가 유학을 갈 시간은 다가온다.그리고 결국은 찬이와 강석이는 헤어진다

요즘 사회의 문제점이 되고 있는 왕따에 관한 이야기, 그리고 왜곡된 모정... 여기서 왕따를 당하는 강석이는 자신이 왕따를 당한다는 것과 왕따를 당한 다는 것에 별로 신경을 쓰지 않는다. 하지만 실제로는 왕따를 당하는 아이들은 점점 의욕과 자신감을 잃어 갈 것이다. 찬이는 처음에는 강석이가 왕따를 당하고 같이 노는 것이 창피해서 놀지 않았다.하지만 마지막에는 놀아 주었다.

왜곡된 모정도 문제다 .어미들은 단지 공부를 잘하거나 착실하면 좋은 친구고 공부를 못하고 놀면 나쁜 친구라고 단정 짓는다.교우관계 기준이 공부를 잘하고 못하는 것이라면 문제가 있다.  정말 나쁜 친구들은 사귀면 안 좋지만 친구는 다양하게 사귀는 게  좋다. 또한 우리 사회가 학습 성적으로 아이들을 평가하는 문제는 정말 있어서는 안 된다. 아직까지는 공부를 잘하면 좋은 아이이고, 공부를 못하면 소외시키는 건 사회문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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