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걸
제리 스피넬리 지음, 양원경 옮김 / 북뱅크 / 2008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어느 날 미카 고등학교에 스타걸이라는 괴짜 여학생이 나타났다. 스타걸은 자신의 모든 모습을 숨김없이 다 보여주었다. 그런 모습을 보고 리오는 스타걸을 좋아하게 되고 서로 사귀게 되었다. 하지만 행복도 잠시 치어리더인 스타걸이 농구시합에서 상대팀 선수가 다치자 그 선수를 보살펴 주었다. 그러자 같은 학교 아이들은 스타걸을 따돌렸다. 이유는 단지 모든 팀을 응원하고 기뻐한 것과 남들보다는 조금 특이하다는 것뿐이었다. 한편 리오는 스타걸과 그가 속한 사회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야 했다. 그 난처한 상황에서도 스타걸은 학교를 떠나기 전 무도회에서 토끼춤으로 학생들과 하나가 되었다. 이 일로 나중에 '내가 아닌 누군가를 위해 하루에 좋은 일 한 가지를 한다.'는 서약을 해야만 가입할 수 있는 해바라기라는 새 동아리가 생겼고, 농구 경기마다 상대편이 득점을 올리면 환호를 보내주는 그런 학교가 되었다.

  애완용 쥐와 우쿨렐레를 가지고 다니며 모든 사람에게 미소를 띄워주는 스타걸을 머릿속으로 상상해보니 웃음이 절로 나온다.나는  이런 소녀를 사랑한다 .  어린아이처럼 순수한 스타걸의 모습은 현재 우리 소녀들  모습과는 다른 것 같다. 자신이 지닌 모습 그대로 독특한 개성을 보여준다는  점이다. 하지만 그런 점이 또래들에게는 오히려 못마땅하게 느껴졌는데 그건 아이들이 스타걸을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욕심이 점점 커져서 원래 갖고 있던 배려마저 사라진 것이다. 하지만 리오는 스타걸을 이해하면서 조그만 것에도 관심을 가지고 새로운 세상에 눈을 뜬다. 그런데 여자친구와 자신이 속한 사회 중 하나를 선택해야 했을 때는 정말 괴로웠을 것이다. 따돌림을 받는 여자친구인가, 자신이 주위로부터 받는 시선을 더 이상 받지 않은 것인가. 괴로워하는 그 모습을 보며 '리오가 조금 더 스타걸에게 자신감을 가지고 다가갔으면 좋았을 텐데...'하는 아쉬움도 .....그런데 내가 리오였더라도 마찬가지였을까 ? 정말 안타까웠던 장면은 스타걸이 수잔으로 되돌아간 점이다. 하지만 금방 스타걸로 다시 돌아와서 다행이다. 비록 스타걸이 학교를 떠나게 되지만 모두에게 아주 소중한 보물을 놓고 갔다. 그 보물은 바로 관심과 배려이다. 이 책을 보고나서 나의 진정한 모습을 찾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또 작은 것이라도 관심을 가지고  다른 사람에게 항상 배려하는 마음을 가지고 대하면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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