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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월터 오빠 ㅣ 시공주니어 문고 3단계 44
헬렌 레코비츠 지음, 로이드 블룸 그림, 최순희 옮김 / 시공주니어 / 2003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어느 날 아버지는 실직을 했다 .그렇게 어둠이 몰려왔다 .그러던 어느 날 네 가족이 텔레비전을 보고 있었다. 그 때 민자단을 뽑는다고 하였다. 아빠는 집안형편이 어렵다고 오빠를 민자단에 넣으려고 하였다. 동생은 오빠를 민자단에 넣지 말라고 하였다. 일주일에 한 두 번씩 수업이 끝나면 편의점에 가서 생강과자와 음료수를 사오라고 하였다. 그리고 남은 돈은 가지라고 하였다. 어느 날 아빠는 오빠와 완다에게 지하실에 가서 조개탄 좀 가져오라고 하였다. 그래서 완다는 오빠의 셔츠를 잡고 뒤를 따라갔다. 가다가 쥐를 보았다. 아빠는 그것을 내보내라고 하였다. 가족 중에서는 언니인 빅토리아 언니가 있다. 언니는 집안 일을 하지 않아도 된다. 돈을 벌어오기 때문이다. 어디서 일하냐면 해링턴씨 집에서 가정부를 한다. 어느 날 아빠는 오빠를 민자단에 보내려고 하는데 엄마는 가만 놔두라고 하였다. 오빠는 글을 잘 읽지 못했다. 그런데 자동차 수리는 잘했다. 그래서 꼭 자동차 수리하는 사람이 되길 원했다. 언제는 완다가 길을 걷고 있는데 커티스가 밀어서 웅덩이로 빠졌다. 그래서 옷이 흠뻑 젖었다. 완다는 그런 차림으로 학교에 갔다. 아이들이 웅성거렸다. 커티스는 완다가 오줌을 쌌다고 하였다. 선생님은 완다에게 정말로 그러냐고 물었는데 다른 아이들이 커티스가 웅덩이로 밀었다고 하였다. 그래서 커티스는 교무실로 가게 되었다.
불행이 닥친 그 날, 월터 오빠와 완다가 길을 가다가 강물에 무슨 트렁크를 발견했다.월터 오빠가 그것은 분명 도둑들이 들킬까봐 무서워서 가다가 버린 돈가방일 거라고 단정했다 .얼음이 단단하게 얼어서 안 깨질 거라고 추정하고 얼음 위로 걸어서 주우러 가는데 그만 얼음이 깨졌다 . 그리고 오빠는 ... 익사하였다.
월터는 아빠가 민자단에 보내라고 했다고 진짜로 갔을까? 보통 아이들이라면 절대로 안갈 것이다. 왜 꼭 민자단에 가야하는 것일까? 가난하다는 건 아이들에게 선택의 여지를 안 준다 . 집이 이렇게 가난하면 힘든 일을 겪어야 하는 걸 아이들이 깨닫는다는 건 슬프다 . 아마 돈이 없어서 일을 해야 하고 먹고 살기 위해 힘든 일을 해야 하면 괴로운데 그걸 아이들이 안다는 게 슬프다 .미국이 공황을 겪을 때 이런 일이 벌어진 거다 . 앞으로 벌어질 일들이 더 걱정스럽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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