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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이 들려준 이야기 ㅣ 사계절 아동문고 19
위기철 지음, 이희재 그림 / 사계절 / 2006년 11월
평점 :
아무리 작은 생물이라도 생명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려주는 책이다.
그 중 ‘사과는 누가 가져야 옳은가’는 시사하는 바가 큰 내용이다 . 아버지와 아들 셋은 과수원에서 일한다.
아버지는 ‘세 아들에게 재산을 나누어 주면 어떻게 나눌까?’ 하고 궁리하다가 꾀를 냈다 . 그래서 첫째아들 깜돌이 에게는 ‘땅’ 을 주고, 둘째아들 흰돌이 에게는 ‘사과나무’ 를 주고, 셋째아들 누렁돌이 에게는 ‘일’을 주었다.아버지는 잠시 여행을 갔다 온다고 하고 자리를 비웠다 .. 그래서 누렁돌이는 혼자 일을 하게 되었다.깜돌이와 흰돌이는 땅임대업자와 장비임대업자처럼 놀았다 . (진짜 이상한 직업-건물임대업)그리고 누렁돌이는 여느 노동자처럼 뼈바지게 아니, 되지게 일만 했다 . 그리고 가을은 어김없이 돌아와
사과가 탐스럽게 열렸을 때 아버지께서는 여행을 마치고 돌아왔다.아들 셋은 탐스럽게 열린 사과 때문에 문제가 생겼다. 깜돌이는 지대를 내라하고 흰돌이는 장비임대비를 내라한다 . 압저지는 현명한 사람-아버지는 깜돌이, 흰돌이의 재산을 다시 줄 수 있지만 누렁돌이의 재산,일은 못 돌려준다며 누렁돌이에게 사과를 다 가지라고 한다 . 위기철이 좌파였던가 ? 아니면 사회주의자였던가 ? 어쩌면 공산주의자인지도 모른다 .
어쨌든 일하는 자에게 모든 소득이 돌아가게 하려는 아버지 의도는 좋았지만 아이들이 읽는다면 조금 혼란할 수도 있다 . 땅주인이 농사직불금도 뺏는 세상이기에...아, 드런 삿기들...농사직불금을 농민에게 빨아먹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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