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내용입니다

전 다른 생각인데요. 박철이 나쁜 짓을 한 것은 나쁜 짓을 한 것이고, 옥소리가 바람을 핀것은 맞는거 아닙니까?. 결론은 바람핀건데, 바람피다 걸린걸 가지고 내성적자유권이라고 주장하는건 무리라고 봅니다.




-->>이 글을 읽고 생각해보았습니다 . 잘못 인용된 경우를 골라주십시오 .




1. 일제가 조선을 식민지로 만든 건 만든 거고 , 안중근이 살인(이토오 히로부미)을 한 건 맞는 거 아닙니까 ? 결론은 살인한 건데  살인하다 걸린 걸 가지고 내 조국 정치적 자유권이라고 주장하는 건 무리라고 봅니다 .




2 . 이명박이 광우병 의심 쇠고기 수입 한 건 수입한 거고 , 국민들이 (당원들이)촛불 시위 불법 집회한 거 맞는 거 아닙니까 ? 결론은 불법시위한 건데 그거 하다 걸린 걸 처벌한다고 내 건강 주권 지킨다고 주장하는 건 무리라고 봅니다 .




3. 박정희가 독재를 한 건 분명 문제가 있는 거고 , 그렇다고 죄다 모여서 민주화 운동한다고 국가에 저항한 거  맞는 거 아닙니까 ? 결론은 반국가 행위 한 건데 그거 하다 감옥가고 사형 당했다고  내 정치적 소신 주장하는 건 무리라고 봅니다 .




4. 진보신당 당원 가입해놓고,  아무리 먹고 살기  힘들다고 당 활동 안 하고 페이퍼 당원으로만  만족하는 거 문제 있는 거 아닙니까 ? 누구는 시간  많아서 시간 쪼개서 나오는 건 줄 압니까 ?그건 올바른 진보당원 자세 아니고  자판 좌파 행태 아닙니까 ?




5. 남편이 가정을 돌보지 않고 제멋대로 살아왔다 해도 그건 남자니까 그렇다 치고, 부인이 맞바람을 피는 건 올바른 여성의 자세가 아닙니다 . 결혼을 했으면 여자는  남편이 뭘 하든 참고 가정을 지켜야지 맞바람 피다 걸려가지고 뭘 잘했다고 위자료 물어주는 걸 아까워한단 말입니까 ?







답이 몇 번입니까 ?몇 번이건 마찬가집니다 .

저는 그래서 ,이익규님이 주장하신 건 좀 문제가 있다고 판단합니다 .남편이 상식적인

행동을 했고 부인이 ‘사랑과 전쟁’ 이나 ‘김구라의 위자료 청구소송’ 에 나오는

문제적 여성처럼 굴었다면 재고의 여지가 있습니다 . ‘사랑과 전쟁’ 이나

‘김구라의 위자료 청구소송’ 에 나오는 여성들도 다 그 나름대로 사정이 있지만요 .




저는요 , 쉰하고도 한살 먹은  결혼 경험 , 또 깨진 경험 있는 여성인데요,

제가 보기엔 남편이 그런 식의 행동을 했다면 간통을 한 여성에게

형벌을 내리는 건 정말 ‘개떡같은 판결 ’ 이라고 생각합니다 .

인간은 인간답게 살 권리가 있고 여자는 여자답게 아내는 아내답게 살

권리가 있는 겁니다 . 성문화된 법전 이전에요 .  그러므로 남편으로부터

아내나 여성의 대접을 받지 못한 유명인이 다른 사람 몰래 배우자 아닌

남성과 성적 접촉을 했다 해도 그걸 단순히 ‘바람’ 이라고 한 마디로 몰아 붙여서

단죄를 할 수는 없다는 겁니다 .




세상에  살인이 나쁘다는 건  다 알지만 정말 ‘ 처죽여야 할 인간’ 이 있는 법이고요 ,

자살이 올바르지 못하다 해도 자신이 자살해야만 나머지 가족이 사는 걸 알고

자살하는 사람이 있는 법이랍니다 .  남은 가족은 마음 아파 울면서도

자살한 사람을 천만번 이해하고요 .(어머어마한 치료비가 들어가는 경우

남은 가족을 위해 자살하는 가장도 있습니다 )팔조법금에도 도둑질한 자는

남의 노비로 삼는다 했지만 새끼가 굶고 있으니 남의 가게서 물건을 훔친 어미에게

사람들은 돈을 모아주기도 했고요. 긴 세월 의붓딸을 성폭행한 짐승같은 의붓아비를

여자친구를 위해서 살해한 대학생에게 세상 사람들은 ‘살인자 ’ 라고

손가락질 하지 않습디다 . 오히려 탄원서에 서명을 해주더라고요 .




유명연예인의 가정사에 남들이 왈가왈부하는 건 좀 덜 바람직한 일이지만

이건 단순한 유산 문제나 바람 피다 걸린 탕녀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세상의 많은 여성들, 사회적 약자로 가부장적 사회에서 살면서

‘성적 자유권’ 이나 ‘원활한  성생활’에 대해 발언하려고 하면 (행동까지도 아니고 )

지금 먹고 살기도 어려운데  배가 불러서 그러냐는 둥 좌파는 비공유적

성적 공유권을 주장하냐는 댓글들 홍수입니다 . 레디앙이나 뭐 그런데 가보세요 .




저는  아이도 낳고 성생활도 실컷 했고 폐경기도 다가오므로

성에 대해 어지간한 발언을 해도 다 현대시를 읊는 기분입니다 ^^

여성에게도 성적 욕구가 있으며

여성도 성적 욕구가 채워지지 않으면 이웃집 남자에게 눈길이 가며

여성도 아이만 아니라면 분위기 봐서 바람  피고 싶으며

(아이는 대개 제 부모의 불륜에 상처를 받습니다 )

여성도 좋아하는 남자 있으면 중혼이라도 하고 싶습니다 .




그러나 다 사회적 억압과 사회적 위상과 (기혼자의 경우)자식 앞날과

조국의 경제적 미래와 통일 조국의 인민으로  당당히 서기 위해 참는 겁니다 .

그러니까 남편이야 뭔 짓을 하건 바람  피다 걸려가지고

전국적으로 망신당하지 않게 조심하시오! 라고 법으로 경고하고 처벌하는 건

진짜 잘못된 일이라는 겁니다 .




아니라고요 ? 흠, 아님 말고요 .

아니라고 주장할  언어적, 사상적 자유도 인정합니다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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