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 백만장자 삐삐 시공주니어 문고 2단계 16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지음, 햇살과나무꾼 옮김, 롤프 레티시 그림 / 시공주니어 / 2000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스웨덴 어느 작은 마을, 뒤죽박죽 별장에는 ‘삐삐로타 롱스타킹’이라는 아이가 살고 있다.새빨간 머리에 주근깨 투성이인 아이였다.

하지만 항상 친구들과 웃으며 지냈고 그 별장엔  옷장 가득히 금화가 있었다 .

삐삐의 아빠는 함께 배를 타고 가다가, 폭풍 때문에 바다 속으로 사라져 버렸다. 삐삐는 아빠가 식인종 나라의 왕이 되었을 거라고 생각했다.삐삐에게는 토미와 아니카라는 친구가 있었다.

둘은 날마다  삐삐의 별장에 찾아와서 놀곤 했다. 또 탄산음료수가 나오는 나무에 가기도 했고, 장터에 가서 스타가 되기도 했다.

삐삐는 학교에 다니지 않았지만, 토미와 아니카를 따라서 처음으로 소풍에 따라가고, 자신에게 편지도 써 보았다.

어느 날, 다른 때와 같이 둘은 삐삐의 별장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삐삐가 벌떡 일어나더니 아빠가 왔다고 했다.

그 날은 삐삐가 뒤죽박죽 별장에 산지 1년이 되고, 열 살이 되는 날이었다. 정말 삐삐의 아빠는 식인종의 왕이 되어 돌아왔다.

식인종나라의 공주가 될 생각을 하자 들떠서 어쩔 줄을 몰랐다.

다음 날은 송별회를 하고, 떠날 준비를 했다.

토미와 아니카는 슬퍼서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눈물을 흘렸다.

배에 탄 삐삐는 나 때문에 우는 모습을 볼 수 없다며, 아빠와 함께 가지 않고, 뒤죽박죽 별장에서 산다고 하고, 예전으로 돌아갔다.

린드그렌의 동화는 대개 그렇지만 어디서 그 무한한 상상력이 솟구치는지 모르겠다 . 지금 우리나라 소년, 소녀들을 생각하면 스웨덴의  아니카와 토미는 천국에 사는 셈이다 . 삐삐는 자유로운 영혼을 가지고 사람답게 사는 건데 우리나라 소년, 소녀들이 이 동화를 읽고

세상엔 이런 세계도 있다는  꿈라도 가졌으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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