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와 슈퍼 복숭아 - 로알드 달 베스트
로얼드 달 지음, 퀸틴 블레이크 그림, 지혜연 옮김 / 시공주니어 / 2004년 2월
평점 :
품절


 

제임스는 행복한 아이였다. 그러던 어느 날 제임스네 가족은 다같이

런던에 쇼핑을 하러 갔는데 동물원에서 코뿔소가 탈출을 해 제임스 어머니 아버지가

코뿔소 발에 밟혀 돌아가셨다. 그래서 제임스는 할 수 없이 이상한 고모네 집으로 갔다.

그런데 제임스네 고모는 성질이 더럽다. 그래서 고모는 제임스를 날마다 일만 시킨다.

제임스가 일을 하고 있는 도중 어떤 할아버지가 초록색 알갱이를 주시고 사라져 버렸다.

그런데 제임스는 그만 실수로 초록색 알갱이를 흘려버렸다.

그러자 거기에는 큰 복숭아가 열리고 고모들은 큰 복숭아를 사람들에게 관람을 시키고 꽤 많은 돈을 벌었다.그러다가  제임스는 고모들한테 쫓겨나 복숭아 주위로 가게 되었는데

구멍이 있어 거기에 들어가 보니 지네,메뚜기,거미,반딧불이,무당벌레,누예양이 있었다.

그런데 복숭아를 받치고 있던 나뭇가지가 부러져 제임스는 그 벌레들과 모험을 하게 되었다. 그렇게  바다를 거쳐 미국으로 가게 되는 것이었다. 미국 땅에 닿아서 미국 사람들한테 인기를 얻고 친구가 생겨 재미있게 살았다.

로얼드 달 동화가 늘 그렇듯이 황당한 상상력으로부터 모든 게 시작된다 .

수퍼복숭아라니!나도 그런 걸 하나 얻었으면  좋겠다 .

그러면 그걸 팔아서 돈을 벌텐데...가 보통 사람들이 하는 상상력의 끝이다 .

그런데 로얼드 달은 그 복숭아 속에 벌레들이 살면서 제임스와 친구가 되어준다 .

그리고 로얼드달의 주인공을 괴롭히는  반동적 인물들은 늘 벌을   받는다 .

물컹이 고모와 꼬챙이 고모는 복숭아에 치어죽는다 . 이 얼마나 통쾌한가 ?

나는 이래서 로얼드 달이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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