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이제 외톨이와 안녕할지 몰라요 사계절 1318 문고 10
하이타니 겐지로 지음, 햇살과 나무꾼 옮김, 김병하 그림 / 사계절 / 2002년 4월
평점 :
절판


 

한 사내가 차를 타고 길을 가다가 한 소년과 만나게 되었다.

사내는 소년을 태워주고 소년에게 무엇인가를 자꾸 물어봤다.

소년은 6학년이다. 그리고 항상 일요일마다 ‘히치하이크로’ 라는 마을과  ‘

고베’ 라는 마을을 왕복하면서 할아버지 집에 간다고 한다.  어느

날 소년이 “아저씨 저 이제 외톨이와 안녕할지 몰라요”라고 말했다.

그러나 사내는 처음엔 그 뜻을 알아듣지 못했다. 그런데 며칠이 지나고 사내가

소년을 태우러 갔는데 소년이 없었다. 소년이 부직으로 일하는 돈까스 가게에서도 소년이

없다고 하자 소년이 다니는 학교로 가보니 소년은 활발하게 지내고 있었다.




이 소년은 학교에서 친구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는 외톨이였다. 외톨이는 친구들에게 따돌림을 받거나 암울함을 줄 수도 있다. 나는 학교에서 그리 인기가 많은 소녀 아니었으나

친구들이 내 말을 들어주질 않을 땐  내가 외톨이가 된 기분도 들었던 것 같다 .

이 소년은 집도 부자이고 공부도 잘하지만 친구들과 친하지 않는다는 것이 단점이다.

난 공부를 잘하는 것 보다는 친구관계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아직도 왕따 때문에  자살하는 청소년들이  있다니 그건

정말 비극이다 . 왕따는  애들이 만들기도 하지만   자기 스스로

고립되는 경우도 많은데   그런 걸 겪고 극복하는 게   청소년기 특징일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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