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girl (스타*걸)
제리 스피넬리 지음, 양원경 옮김 / 북뱅크 / 2002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스타걸은 참 특이한 애다.

남들과 다른 행동, 그러면서도 기죽지 않는 당당함 어떻게

보면 요즘 말로 ‘튀는 애’ 인 것

같은 느낌도 든다.자신의 개성을 살리는 면이 참

부럽다.왜냐하면 보통 아이들은  '학교'

라는 집단에 익숙해 있어서 추방이나 따돌림을 받기 싫어

그냥 평범한 학생으로

살려고 한다.




그러나 나는 스타걸의 행동이 100% 이해가

간다. 스타걸은 집에서 홈스쿨링 교육을 받아 가족들은 스타걸의

희한한 행동을 이해는 하겠지만 학교에선 다른 사람들의

의견이 존중이 되야해서 혼자 튀는 행동을 하는 것은

따돌림을 받기 일쑤다.그래서 나는 그 책에 일어나는

사건을 보면서 '개성을 살리면서 학교 같은 집단 단체에서

따돌림을 받지 않는 방법은 없을까?'하는 생각을

해보았지만 학교안의 모든 사람들의 뜻이 모두 같지 않는 한

어렵겠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스타걸은 어떻게

따돌림을 받지 않으면서도 그렇게 자기 개성을 잘

살릴 수가 있는지 신기하다.또 스타걸은 자기보다 2년 위인 고3의

로이라는 소년을 좋아하고 로이도 스타걸을 좋아

한다.그러나 읽다보면 알 수 있듯이 스타걸의 말투가

고3이라는 2년이 차이를 깨뜨린 것 같이 의견이 통하는 게

대단하다.젊어서 그렇겠지 .

그러나 결국 스타걸이 왕따를 못이기고 물러나는 건 안타깝다 . 하지만

그러면서 세상을  배우고 성숙해지겠지.

이런 강한 개성을 지닌 스타걸의

이야기를 만든 이 사람도 개성 있는 사람이다.

우리나라에도 이런 상큼한 소년소녀소설이 나오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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