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수의 도시 블루픽션 (비룡소 청소년 문학선) 8
이사벨 아옌데 지음, 우석균 옮김 / 비룡소 / 2003년 10월
평점 :
절판


 

미국에 사는  알렉스는 친할머니를 따라 아마존에 가게 되었다.

알렉스는 나디아라는 여자 아이와 친하게 지내게 된다.

그리고 '루도빅 르블랑'이란 사람이 아마존에는

자기 부족을 잡아먹는 원주민이 있다고 했다.

하지만 알렉스와 나디아가 '안개족'에게 잡히고 나서

알렉스가 재규어, 나디아가 독수리의 화신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그래서 둘은 안개족이 알고 있는 야수의 도시인 엘도라도에 가서

야수를 만나서 보물을 얻어서 안개족에게 피해를 주는 사람들을 막아낸다.

사람들은 '원주민'이라고 하면 무질서한 생활을 하는

식인종들을 생각하는데 사실을 그렇지 않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강변한다 .문명은 전자제품으로 대변되는 것은 아니다 .

이 책을 통해 우리가 사는 곳은 과학이 발전했지만,

아마존에 사는 안개족처럼 신비한 곳을 간직하고,

계속 대를 이으면서 죽을 고비를 넘기며 자신들만의

문명을 가꿔온 사람들이 우리보다 더 훌륭하다고 할 수 있다.

그러니 그들의 세계를 파괴한다면 인류는 공멸한다는 인식을 가져야 한다 .

우리가 너무 한 것 같다 나중에 다른 곳에 사는 사람들도

아마존에 사는 사람들을 이해하고 그들의 세상을 부수지 않는

세상이 오면 좋겠다.

그래도 다시 비관...올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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