깡딱지 사계절 중학년문고 1
강무홍 지음, 이광익 그림 / 사계절 / 200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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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마음을 뒤흔들던 삼총사 ...

이 이야기는 삼총사의 우정에 대한 것이다.

한수의 첫인상은 어둡고, 쉽게 친해지기 어려울 것 같았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둘은 친해져만 갔다.

둘이 상당히 친해지자 인우의 단짝이던 대희가 질투가 났는지

그 사이에 끼어 들어가서 삼총사가 되었다. 그러자 한수는

우정의 증표라도 되듯이 깡딱지를 각자 한 개씩 주었다.

깡딱지는 맥주병이나 소주병의 뚜껑을 모아서 기차가 지나가는 철로 위에다

올려놓으면 뚜껑이 납작해지면서 깡딱지(깡통딱지)가 되는 것이다.

그 뒤로 삼총사는 다른 사람의 일이 자기 일이라고 생각하면서

친구들을 도왔다. 

나도 어렸을 적에 소녀삼총사에 있었다.하지만 한 친구가 변심해서

헤어졌다 . 어린 시절엔 그런 것도 상처가 된다 .

그땐 항상 붙어 다니면서 놀았다.지금 다시 생각 해 보니

그런 시절은 다시 돌아오지  않는데 요즘 소년 소녀들은

아파트 평수에 따라 우정이 결정되는 것 같다 .

진실한 친구는 서로를 믿으며 좋은 일이 있을 땐 같이

갈궈주고 슬픈 일이 있을 땐 같이 부채질 해주면서

슬픔과 기쁨의 총량을 평등하게 하는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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