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자와 거지 눈높이 클래식 4
마크 트웨인 지음, 이선화 옮김 / 대교출판 / 2002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런던에서 왕자와 거지가 같은 시간 같은 날짜에 태어났다.

그리고 생김새도 똑같았다. 이것만으로도 그들은 놀라운 운명의 복선을 안고 있는 거다 . 그 둘은 무럭무럭 자라서 청소년이 되었다.

그러던 어느 날 왕자가 거지에게 잠시 신분을 바꾸자고 했다.

왕자는 거지가 되었고 거지는 왕자가 된 것이다.

진짜 왕은 거지의 아버지에게 신나게 얻어맞고 집을 나왔다.

왕은 떠돌이가 되어 여행하던 중 마일스 헨든이라는 사람을 만났다.

마일스 헨든은 그 왕의 정신이 어떻게 된 거라고 생각하고,

그 왕을 데리고 다니기 시작했다.




그들은 억울하게 감옥에 갇힌 날도 있었다.

왕자에게 이것은 정말 놀라운 경험일 것이다 .

그런데 마일스 헨든이 아무 죄도 짓지 않았는데,

매를 맞자 왕자는 노하며 화를 냈다. 그러자 그 때리는 사람이

왕자도 때리려고 하였다. 옷이 사람을 규정한다 .

그러자 마일스 헨든이 자신이 대신 맞겠다며 다섯 대를 더 맞았다.

왕자는 가짜 왕이 행차 하는 데에다 자기가 왕이라며 말했다.

가짜 왕자도 그것을 인정했다. 그는 원래 착한 소년이니까.

그러나 신하들은 믿지 않았다.그들은 거지에게 옥새가 어디 있냐고 물었더니

거지는 아주 상세하게 대답했다.

진짜 왕이 자리에 오르자 국민들은 환호를 질렀다.

나도 다른 고귀한 신분을  가진 사람 혹은 여왕과 신분이 바뀐다면

어떻게 해야 될까? 나라면 더 교묘하게 안 들키려고 애쓸 것이다 . ^^

예전에 본 “ 유리의 성” 이라는 일본 만화에서도 그러더라 .

그래서 나도 한번 다른 사람 과 바뀌어 보고 싶다.

왜냐하면 이것도 하나의 아주 큰 삶의 전환점이 되기 때문이다 .

겪어보지 못한 일, 가지  않은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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