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어클럽 창비아동문고 110
막스 폰 테어 그륀 지음, 정지창 옮김 / 창비 / 1989년 9월
평점 :
절판


 

세상에서 특기가 없는 사람은 없다.

다만 그 특기를 발전 시키느냐,그냥 썩게 놔두느냐가 차이 날 뿐이다.

하네스는 동네 또래 아이의 모임인 ‘악어클럽’에 시험을 통과해서

가입하였다. 하지만 시험을 보던 중 죽을 뻔 했지만

소방관이 살려 주었다.소문은 쫙 퍼져 나갔는데 같은 동네에 사는 장애인인

쿠르트를 만났다.하네스는 쿠르트와 처음 만났지만 금방 친해졌고

마침내 쿠르트도 ‘악어클럽;에 가입했다.

하네스가 부럽다.쿠르트는 다리만 불편할 뿐이지.

얼굴과 팔은 괜찮기 때문에 친해지기 쉬웠던 것 같다.

하지만 많은 장애인들이 의사 소통이 어렵고, 친구들과 친해지기 어렵다.

아이들  사이에 차별이란 벽이 있기 때문이다 .




쿠르트는 밤에 망원경으로 창 밖을 보는 거을 좋아했는데

  것이 쿠루트의 특기같다.하네스 마을에선 계속 물건들을

도둑 맞았는데 쿠르트는 날마다 창 밖을 본 덕분에 범인을 찾을 수 있는

힌트를 알고 있었고 악어 클럽 친구들과 힘을 합쳐 범인을 찾아내는데

힘을 썼고 범인을 찾아내었다.

범인은 악어클럽 회원인 마이크의 형 이코였는데

키와 몸집이 커 위험했고 친구들까지 있었다.

하지만 쿠르트는 재치 있게 휠체어와 장난감 화살을 이용해

멋지게 형들을 골탕 먹였고 악어클럽 친구들은 같이 도와 주었다.

역시 장애인이라고 무시하면 안된다.

아무리 힘든 몸이라도  그들의 특기를 살려준다면 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그나저나 우리나라 장애인 정책은 어느만큼 왔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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