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피노키오 1
크리스티네 뇌스틀링거 지음, 니콜라우스 하이델바하 그림, 김경연 옮김 / 풀빛 / 2003년 2월
평점 :
절판


 

피노키오는 말썽꾸러기다.

제페토 할아버지께서 열심히 만들어 주셨는데, 말썽만 부리다니 ~

한마디로 불효자다. 그래서 제페토 할아버지는 감옥에도 가게 되었다.

하지만, 피노키오는 여우와 고양이에게 홀려서 죽을 지경까지 가게 된다.




피노키오는 꼭두각시이기 때문에 다른 사람의 말을 쉽게 믿는 것 같다.

사람이라면 “ 그런 게 어딨냐?"하고 비웃을 텐데,

피노키오는 그것을 쉽게 믿었기 때문이다.

부모들은  보통  제페토 할아버지와 같은 경험이 있다.  아이들이 부모에게

겨우겨우 졸라서 산 인형이 결국에는 나중에 필요 없게 되고,

짐만 되는 경우가 많다 .

‘쓸모없는 걸 왜 샀담? 돈만 아깝네 !’하고 버리는 일은 흔하다 .

정말 피노키오는 그런 말을 들어도 될 만한 아이다.

예전이나 지금이나 피노키오야, 좀 착하게 살고,

사람을 잘 봐야지 귀만 얇아서

다른 나쁜 사람들 말을 쉽게 믿으면 안돼~!

그걸 알면 아이들이 아니지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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