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쥐 이야기
토어 세이들러 지음, 프레드 마르셀리노 그림, 권자심 옮김 / 논장 / 2003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뉴욕 쥐 이야기를 읽고

몬터규는 뉴욕시 근처의 하수구에 산다. 몬터규 가족은 낮은 계급의
쥐들이다. 몬터규 가족은 앞발로 일을 한다. 몬터규는 엄마에게
딸기와 깃털을 가져다준다. 그리고 가끔 이모가 가져다주는
조개껍데기에 그림을 그린다. 어느 날, 비가 내려서 하수구로
돌아가려고 하는데 어떤 예쁜 쥐가 넘어진 것을 보았다. 몬터규는
 그 쥐를 구해주었다. 그 쥐의 이름은 이자벨 모벌리렛이었다. 
그 쥐를 만나고 난지 얼마 되지 않아서 모벌리렛 씨가 연설을
했다. 쥐들이 살 터전을 잃지 않기 위해서 부두 임대료 인상
(부·임·인) 운동을 하지는 것이었다. 몬터규는 자신이 그린
조개껍데기 그림을 가져다주었으나 모벌리랫 씨는 필요 없다고
하였다. 이자벨은 그 그림이 가치있다고 생각하고 사람들과 거래하는
무디에게 가져간다. 둘은 사람들에게 그림을 팔고 몇 만 달러를
받았다. 하지만 사람들은 파란연기를 뿜으며 돈을 다시 빼앗으려고
했다. 이자벨과 펨은 빠져나왔으나 무디 삼촌은 냉방실에
얼어있었다. 몬터규는 삼촌을 찾아가 구했다. 쥐들은 몬터규와 무디를
 영웅으로 생각했다. 하지만 얼마 안 가 무니는 죽는다. 몬터규는
삼촌의 죽음이 자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사경을 헤메다가 엄마의
사랑을 느끼게 된다. 그리고 이자벨과 사랑을 한다.
몬터규가 비록 쥐이지만 남들을 위해 희생하는 것은 사람보다 나을
것이다. 돈을 받기 위해 사람들은 쥐들에게 협박을 한다. 그래서
쥐들이 돈을 주자 사람들은 쥐약을 놓지도 않았고 부두를 주차장으로
만들지도 않았다. 돈만 있으면 다라는 것이다. 사람들이 돈을
목표로 하지 않으면 우리 사회는 훨씬 밝고 명랑해질 것이다.쥐들의 세게이지만 사람의 세계와 크게 다르지 않다 . 뉴욕은 어떤 도시일까 ?쥐들의 갈등이 인간의 갈등이고 쥐들의 행태가 인간의 행태다 . 쥐를 통해서 인간을 비웃고 있다 . 인간은 이제 어디로 가는 걸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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