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 다른 소재의 이야기 여섯편을 모은 단편집이다흔히 일어날수 있는 교통사고 에 대한 이야기 들을 추리 소설 식으로 썼다는 점 에서 약간의 실망은 있었지만 초창기 작품 치고는 재미 도 있었던 것 같다항상 마지막에 그가 이야기 하는 주제는 인과응보 아닐까죄를 지었으면 죄값을 받아야 한다는 그의 논리는 항상 같은 것 같다
한길사 갖고 싶은것들돈이 없네
자연속에서 살다간 그의 사진과 함께 이야기 하고있는 알래스카 멀고도 아스라한 곳에서 그는 잘있을까그의 이야기 를 거꾸로 읽고있는데 헌 책방 에서 알래스카 사진을 보고 감동 받아 마을로 편지를 보내 숙박 여부를 확인하고 그곳에서 꿈 을 키웠던 것 같다이 책이 나온 지가 십년이 넘은 것 같은데 지금은 그쪽 사정이 나아 졌을래나 좋아 지지는 않더라도 더 나빠지지는 않기 를 바라며 그가 사랑했던 오로라의 사진을 보며 그의 글과 사진을 기억 하고 싶다
과학에 이어 인공지능 까지 다양한 분야로 이야기 를 써내려 가는 작가의 고뇌 가 느껴지는 책이다 몇번을 망설이다 출간 했다는 그의 삼십주년 기념작 답게 여러 가지 이야기로 흡입력 있게 써내려 간 내용은 현실에서 는 일어나기 힘들겠지만 언젠가는 실현 가능성 이 있어 보인다늘 마지막 에 생각을 남기는 결말은 여러 가지 생각으로 혼란 스럽기만 하다다음 작품은 또 어떤 내용 으로 찾아 올지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