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드는 것도 서러운데 대접을 못 받으면 얼마나 서러울까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자리를 차지 하기위해 몸을 움직이는 사람들을 보면 나이 먹어서 그러고 싶나 하는 생각이 많이든다
몸이 따라주지 않으니 빨리 앉고 싶은 생각에 경우에 없는 행동을 하는 사람들을 보면 인상이 구겨 지는 내 자신을 보며
요즘 들어 부쩍 신경을 더욱 쓰게 되는나를 보니
나태해진 몸도 신경쓰고 화장품도 신경써서 바르고 냄새 안나게 향수도 뿌리는 고역을 치루고 있는 내 자신을 돌이켜 보면 젊을때 조금더 신경 쓸걸 하는 아쉬움도 남는다
각설하고, 우리네 생은 나이 들어서도 행복이란 것을 찿을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이 책을 읽고 깊은 고민에 빠졌다
은퇴 후에도 (정년퇴임이나 일할수 없는 상태)과연 하고 싶은 것을 할수 있을까 하는 의문 말이다
뉴스나 신문을 보면 은퇴후에도 다시 일을 해야하는 상황이나 자식들을 위해 어쩔수 없이 일을 해야 하는 현실이 막상 닥치면 거절 못하고 해야만 하는 슬픈 현실을 볼때 과연 노후의 즐거움이 있을까 하는 생각이든다,하지만 이 책에서는
나이를 떠나 오륙십 먹은 노인들이 벌이는 기상 천외한 여행기가 이책의 주된 내용 이다
때론 혼자서 부부와 함께 또는 친한 친구와 같이 여행을 하는 이야기이다
여행수단도 동물 또는 운송수단(자전거 ,자동차,배,)을 이용해서 다양한 방법을 통해 여행하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때론 슬픔과 좌절을 느끼기도하고 기쁨과 환희를 느끼기도 하는 내용에 절로 고개가 끄덕이는 자신을보면서 나도 이런 여행을 할수 있을까 생각해본다
우리와 다른 현실을 보면서 자유롭게 떠나는 그들을 보면 부럽기 그지없다
과연 현실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나만의 여행을 떠날수 있을까 생각해보면서 철저한 준비로 노후의 여행에 기쁨을 맛볼수 있는 행복한 꿈을 꾸어본다
아울러 나이들어 여행을 하고 책 까지 낸 우리네 이웃 책 들도 열심히 읽어 봐야겠다
서문에서 우리 같은 연금 생활자들은 많은 젊은이들이 좀처럼 믿지 못할 한 가지 사실을 알고 있다.우리에게 최고의 시간은 바로 노년기라는 것이다. 노년기는 우리가 원하는 대로 할수 있는 시간 여유와(운이 좋다면)건강,두 가지를 다 갖게 되는 때이니 말이다 마지막 기회다. 지금이 아니면 불가능하다.이 순간을 즐기자! 힐러리 브래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