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는 남자 - 하 열린책들 세계문학 86
빅토르 위고 지음, 이형식 옮김 / 열린책들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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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르수스는 그윈플레인이 감옥에 갇힌 것으로 오해

홀로 남겨진 데아가 걱정스러워

복화술로 그윈플레인 흉내를 낸다.

그러나 데아는 알고 있었다.

그가 자신과 우르수스를 버리고 떠난 것을....

다시 그윈플레인이 끌려간 감옥을 찾아간 우르수스

이미 그에게 그윈플레인은 가족 그 이상의 존재였을 것이다.

그러나 그 곳에서 관이 나오고

그는 그윈플레인이 죽었다고 생각하고 절규한다.

여인숙으로 돌아온 그를 맞는 것은 추방령...

데아에게 돌아가기 위해 나오려는 순간

잠을 자고 있는 여공작을 본 그윈플레인

뜻하지 않은 만남이지만 다시 흔들리고 있다.

그녀는 그가 괴물이며, 익살광대이고

미천한 신분이기에 사랑한다고 말했지만

여왕은 편지를 통해 그윈플레인

즉 클랜찰리 경과 혼인해야함을 알게 된 후

차갑게 돌변한 여공작 조시언

이게 무슨 일?

그윈플레인은 이제 데아를 잊고

자신의 운명을 받아들이기로 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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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원은 탐정의 부재
샤센도 유키 지음, 김은모 옮김 / 블루홀식스(블루홀6) / 2022년 1월








블루홀식스에서 출간된 책들은 주로 미스터리 추리소설입니다. 

때로는 마음 따뜻해지고, 때로는 안타깝고, 때로는 반전의 놀라움을 주고, 감동을 주고,...

그래서 블루홀식스의 책들은 어느새 저에게 믿고 보는 책들이 되었답니다. 이번에 나온 '낙원은 탐정의 부재'는 어떤 내용을 담고 있는지 벌써부터 기대되네요.

샤센도 유키가 국내 최초 소개되는 작가라고 하는데 어떤 스타일의 소설을 쓸지도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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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르 위고 지음, 이형식 옮김 / 열린책들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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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형수들의 목에 거는 쇠고리를 각오한 그윈플레인에게

오히려 피어의 관이 씌워졌다.


하드쾨논의 호리병을 열고 그 속에서 그윈플레인의 운명이

나오도록 했다고 말하는 바킬페드로...


그윈플레인의 내면은 폭풍우가 일렁인다.

과거와 미래의 충돌

두 개의 그윈플레인

익살광대로부터 나와서 로드 속으로 들어가고 있는 그윈플레인


하루아침에 모든 것이 바뀌었다.

모습을 그대로이지만 그를 둘러싼 모든 것들이 바뀌었다.


그는 이 혼란을 어떻게 극복할까?

그가 사랑하는 데아는?

아버지 우르수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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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르 위고 지음, 이형식 옮김 / 열린책들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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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란스러워진 그윈플레인

그 앞에 와펀테이크가 나타났다.

우르수스는 절대 따라가서는 안된다는

명령을 어기고 그의 뒤를 밟는다.

그윈플레인이 끌려간 곳은 서더크 감옥의 비밀출입구

여러 문을 통과하고 지하 취조실에 도착한다.

이곳에서 고문을 받고 있는 남자.

침묵으로 일관하던 그는 그윈플레인의 얼굴을 보더니 외친다.

"그 아이야! 맞아! 그 아이야!"

두려움과 혼란에 휩싸인 그윈플레인

도대체 알지도 못하는 자의 고백을

이해할 수 없다.

얼마나 그는 두려웠을까?

어느 날 두려운 와펀테이크가 자신을 데리러왔고

끌려간 곳은 지하 감옥...

그윈플레인을 아는 것처럼 말하고 있는 남자.

그것보다 더 뜬끔없는 말은

"각하 , 좌정하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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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는 남자 - 하 열린책들 세계문학 86
빅토르 위고 지음, 이형식 옮김 / 열린책들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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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더크의 태드캐스터 여인숙에서의

정복된 카오스 공연은

대성공을 이룬다.

이들을 질투하는 세력이 생기는 건 당연한 일....

우르수스는 자신이 한 말과 행동이 문제되어

출두 명령을 받는다.

결과는 무죄....

어느 날 '정복된 카오스'를 보기 위해

한 여인이 찾아온다.

그 여인은 여공작...

그윈플레인에게도 생각의 변화가 찾아온다.

자신의 미천한 신분이 가슴 미어지듯

통탄스러움을 처음 느꼈다.

여공작의 생각에 여러 날

밤장을 이루지 못했다.

그러나 이런 내면의 갈등은 곧 사라지고

현실로 돌아왔다.

그는 데아와의 육체적 사랑을 갈구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한다.

그리고 지난 번 공연을 보러온 여공작의

편지...

그윈플레인을 원한다는 여공작의 부름에

응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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