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시작하는 그리스 로마 신화 - 유럽의 문화와 예술을 깊이 이해하기 위한 필독서 지금 시작하는 신화
양승욱 지음 / 탐나는책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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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태초에 신들이 있었다.

그리스 로마 신화는 읽어도 읽어도

끝이 없고, 흥미진진한 이야기이다.

이윤기의 '그리스 로마 신화'를 끝까지 다 읽지 못한 아쉬움을

'지금 시작하는 그리스 로마 신화'로 대신하려 한다.

유럽의 문화 예술 전반에 걸쳐 그리스 로마 신화가

두루두루 영향을 미쳤음은 다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세계가 하나인 시대에 살고 있는 지금

전세계인의 신화라 해도 과언이 아닐까 생각한다.

헤시오도스의 '신통기'를 토대로 우주의 발생과 기원을 설명하고 있다.

카오스에서 출발하여 대지의 여신 가이아의 자식들이 태어난다.

우라노스 시대에서 크로노스 시대, 다시 제우스 시대로

세대교체하는 과정을 설명하고 있다.

신들의 이야기는 언제 읽어도 재미있지만

이 책에서 읽는 인간의 변천사 부분도 새롭다.

인간의 실제 역사가 아닌 신화 속의 인간의 역사

황금의 시대, 은의 시대, 청동의 시대, 영웅의 시대, 철의 시대

이 책을 읽기 전에 워낙 그리스 로마 신화를 좋아해

많은 책을 접했던 독자로서

'지금 시작하는 그리스 로마 신화'는

머릿속에 금세 들어올 정도로 이해하기 쉽도록

정리해놓은 책이라 말하고 싶다.

그리스 로마 신화를 처음 접하는 독자들에게

친절한 안내서가 되기 충분한 책이라는 점에 동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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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스톱 조선왕조 - 한 권으로 끝내는 조선왕조 퍼펙트 지식사전
이준구.강호성 지음 / 스타북스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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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긋지긋한 당파싸움의 시작

선조 때 사람파가 동인과 서인으로 나뉘면서 양대 파벌이 형성되었다.

광해군 때에는 동인이 북인과 남인으로 분열되고

북인인 다시 대북파와 소북파로 갈라지고...

광해군을 폭군으로 분류한다.

역사적으로 자신의 혈육을 숙청한 왕이 많이 있음에도

유독 광해군이 폭군으로 기록될 수밖에 없던 이유는 무엇일까?

인조는 언급하기조차 싫다.(개인적인...)

효종하면 북벌론이 먼저 떠오르는 왕이다.

조정은 다시 인조반정 성공시킨 서인과 남인의 대립

이들의 대립은 현종의 비가 사망하자

복상 기간을 두고 두 파가 격렬하게 논쟁했으니....

참으로 한심.....

현종의 뒤를 이은 숙종은 나라의 안정에 힘을 기울이는데...

역사 드라마의 단골 이야기 장희빈과 동이가 이 때 등장.

장희빈의 아들이 경종

숙빈 최씨의 아들이 영조로 뒤를 잇는다.

조선시대의 르네상스라 불리는

영조와 정조 시대가 열리는데....

이들에게는 영조의 아들인 불운의 세자이며

정조의 아버지인 사도세자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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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스토옙스키 깊이 읽기
석영중 지음 / 열린책들 / 2021년 10월










도스토엡스키의 북트레일러를 보았습니다.

'종교'와 '과학'이라는 테마를 중심으로 그의 문학 세계를 깊이 있게 파헤친 석영중 교수의 글을 통해 도스토옙스키의 문학을 읽는 새로운 눈을 갖고 싶네요.

석영중 교수의 '도스토엡스키 깊이 읽기' 너무도 기대되는 책입니다.


아마 이 책을 읽고 다시 도스토엡스키의 작품을 읽는다면 더 넓은 눈을 갖고 그의 문학 세계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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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돌아오지 않는다
후루타 덴 지음, 이연승 옮김 / 블루홀식스(블루홀6)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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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자는 카에데

살인자는 다나시마

이 두 사람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가....

히로인 잡지의 편집자 카에데

딸의 옷 제작하는 과정을 올리는 블로거 다나시마

소설은 살인 사건이 일어나기 전의 시간으로 돌아간다.

두 사람이 연결되기 전의 이야기부터....

1부는 소제목은 점화

불이 붙었다.

시작점은 블로그

블로그 댓글에서 시작된

두 사람의 신경전

"당신은 아이를 정말 사랑하나요?"

카에데가 다나시마의 심중을 꿰뚫은 것인가?

아니면 카에데의 부조리한 공격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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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 장 마음챙김 긍정 확언 필사집 - 매일 한 장씩 따라쓰는 루이스 헤이의 긍정 확언 베스트 컬렉션 하루 한 장 마음챙김
루이스 L. 헤이 지음, 로버트 홀든 엮음, 박선령 옮김 / 니들북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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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집은 아주 살기 좋은 곳입니다>

당신의 집을 빙 둘러보자.... 로 시작하는 오늘의 글.

참 많이도 어질러 놓았네요.

깔끔쟁이 남편이 깨끗이 치우고, 나는 어질러 놓고...

'옷장과 냉장고를 깨끗이 치우자'

이 구절에 저는 백 배 공감입니다.

냉장고에 뭔가 가득 들어있으면

이걸 언제 다 먹지? 하는 마음이 앞섭니다.

냉장고는 정말 깨끗이 치울 필요가 있어요.

그런데 안되는 것 중 하나가 옷장 비우기 입니다.

미니멀 라이프

마음 속으로 공감하지만 실천이 안되는 일....

과감히 불필요한 옷들 정리해야되는데...

올 겨울 눈 딱감고 정리해봐야겠네요....

마음 굳게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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