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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는 남자 - 하 ㅣ 열린책들 세계문학 86
빅토르 위고 지음, 이형식 옮김 / 열린책들 / 2009년 12월
평점 :

혼란스러워진 그윈플레인
그 앞에 와펀테이크가 나타났다.
우르수스는 절대 따라가서는 안된다는
명령을 어기고 그의 뒤를 밟는다.
그윈플레인이 끌려간 곳은 서더크 감옥의 비밀출입구
여러 문을 통과하고 지하 취조실에 도착한다.
이곳에서 고문을 받고 있는 남자.
침묵으로 일관하던 그는 그윈플레인의 얼굴을 보더니 외친다.
"그 아이야! 맞아! 그 아이야!"
두려움과 혼란에 휩싸인 그윈플레인
도대체 알지도 못하는 자의 고백을
이해할 수 없다.
얼마나 그는 두려웠을까?
어느 날 두려운 와펀테이크가 자신을 데리러왔고
끌려간 곳은 지하 감옥...
그윈플레인을 아는 것처럼 말하고 있는 남자.
그것보다 더 뜬끔없는 말은
"각하 , 좌정하시옵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