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그를 죽였다 현대문학 가가 형사 시리즈 개정판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양윤옥 옮김 / 현대문학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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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중 누군가 그녀를...>보다 결말은 명료한 편. 또한 전개과정은 작중 대사에서도 언급되는 애거서 크리스티의 본격 추리물쪽 느낌이 더 강한데 다만 특유의 긴박함이나 페이지 넘김은 <둘 중 누군가 그녀를...>쪽이 압도적이다. 하지만 인물들의 용의점과 독자의 추리를 초기화 시키는 장면은 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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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흉기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민경욱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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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가시노 게이고 소설치곤 꽤나 지루한편. 3가지의 시점으로 번갈아가며 진행되는데 한쪽에서 액션을 취하면 다른 한쪽에선 뒷북치는 구조로 이야기가 전개되다보니 긴박함 따위는 없다. 애시당초 여러시점으로 전개되는 이야기 자체가 몰입도 측면에서 마이너스 요인. 내용도 너무 평이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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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의 쌍곡선
니시무라 교타로 지음, 이연승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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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는 두 가지 파트로 나뉘어 전개된다. 쌍둥이 파트는 현실성 측면에서 전혀 몰입되지 않으며 호텔 파트 또한 긴강감이 없다. 호텔에서의 클로즈드 서클에 집중하는게 어땠을까. 괜한 쌍둥이 트릭을 독자에게 공개하고 시작하는 것때문에 어쩔수 없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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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중 누군가 그녀를 죽였다 현대문학 가가 형사 시리즈 개정판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양윤옥 옮김 / 현대문학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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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한 사족없이 단순하고 직관적 구성이 인상적이며 그만큼 엄청난 몰입이 장점. 현실적인 추리도 돋보인다. 다만 범인을 독자에게 공개하지 않는 것이 단점인데 참신한 시도지만 사건 해결에 있어 구멍과 논란의 여지가 남는다. 가가형사가 사건을 풀어줬다면 완성도 측면에서 훨씬 매끄러웠을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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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웃는 숙녀 비웃는 숙녀
나카야마 시치리 지음, 문지원 옮김 / 블루홀식스(블루홀6)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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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 역시 사치리의 사회적 문제제기 워딩이 쏟아진다. 작중 등장인물과 그 설정은 작가의 그 사회적 메시지를 직접적으로 말하기 위한 도구에 불과한 느낌이라 작품 자체의 완성도는 꽤 아쉽다. 그러니 사람들이 미치루라는 악녀에 동화되는 과정 역시 비약이 심할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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