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초 후에 죽는다
사카키바야시 메이 지음, 이연승 옮김 / 블루홀식스(블루홀6)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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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사건을 다루지만 일상 미스터리에 가까운데 반전 역시 작가는 만족스러울지라도 그다지 인상적이지 않으며 노잼이다. 지엽적인 부분을 부풀려 트릭이니 뭐니 하고있으니 작위적이고 유치할 수밖에 없다. 단편이지만 쓸데없는 군더더기가 많고 서론이 길어 분량조절도 실패하는듯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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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탐정 사무소 - 제10회 브런치북 특별상 수상작
이락 지음 / 안녕로빈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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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신하고 다양한 소재의 소설은 언제나 환영. 시에 대한 해석을 통해 사건을 해결하는 내용인데 소소한 측면에서 일상 미스터리와 어울리는 면도 분명있지만 확실히 유치한 건 어쩔수 없다. 특정 독자들에 대한 교육 목적으로서는 어떨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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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 인간 - 오야부 하루히코 문학상 수상작
츠지도 유메 지음, 장하나 옮김 / 리드리드출판(한국능률협회)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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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완벽이 아닌 충분을 지향하면 된다.˝ 좋은말이다. 무호적자에 대한 사회파 미스터리. 근데 일본특유의 지나친 교훈주의, 낯간지러운 감동주기 정서가 상당히 진부하며 전반적으로 꽤나 지루한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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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블랙홀에 뛰어든 사나이 YA! 16
김달영 지음 / 이지북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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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본편보다 작가가 본편에 첨부한 과학 해설이 구구절절 더 긴 소설;;; 무엇보다 50광년 떨어진 블랙홀에 어떻게 아광속으로 몇달만에 도착하냐

S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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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거숭이들
에쿠니 가오리 지음, 신유희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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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오함으로 포장되어 있지만 실질은 금태양의 NTR 스토리, 가정을 버린 남자의 자기연민 딱 그뿐이다. 사리에 대한 분별, 조리(條理)의 유무를 개똥철학이란 물을 타 흐려버린다. 더욱이 그것을 여성의 주체성과 엮어버리는 전근대적인 발상 역시 매스미디어의 오래된 트렌드다. 자신이 버린 전남친이 돌아오는 여성향까지 완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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