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 이 마을에서
사노 히로미 지음, 김지연 옮김 / 문예춘추사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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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하디 흔한 이상한 마을의 미스터리물인데 색다른 점이라면 방관 동조 은폐라는 동일한 구조를 갖는 서로 다른 네가지의 경우가 계속해서 교차되는 4중주다. 집단의 압력으로 인한 암묵적 동조와 자기기만의 무지성 신념이 꽤나 고구마를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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