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내 몸을 지켜라! 두근두근 과학 탐험
정명숙 지음, 이영림 그림, 김중곤 감수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10년 12월
평점 :
품절


 

 

그럼 머리부터 발끝까지 내 몸을 지켜라!라는 책은 어떤책인지 설명하자면 책 제목에서 말하는 우리의 몸의 머리카락부터 발끝까지 소개하고 있다. 그뿐만아니라 위대한 탕생화 아름다운 성장이란 코너에서는 성교육을 겸하고 있다. 물론 학교에서 교육을 받고있지만 책으로 만나는거와는 많이 다르다 왜냐면 나도 여학생때 가정시간에 월경에하여 배웠지만 막상 현실로 닥쳤을대 우왕 좌왕했다. 책을 엄마와 같이 보면서 아이들에게 쉽게 설명할수 있어 좋은 것 같다. 허파에대한 설명을 하면서 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요즘 아이들이 밖에 나가 운동을 하기럴 꺼려하는데 허파를 건강하게 하기위해선 꼭 필요한게 운동이란걸 강제로 알려줄 필요가 없다. 매일매일 30분만 운동을 꾸준히 한다면 박지성 선수같이 건강할수 있다는 이야기는 아이들에게 확실한 동기부여를 주기 때문이다.




결국 책을 보고 아이혼자 모든걸 이해할 수는 없다. 하지만 이렇게 알기쉽게 사진과 설명이 곁들여지고 재미있게 되어있는 책을통해 아이와 같이 대화를 하면서 읽는다면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수 있기 때문이다. 이책은 실생활에 바로 연결되기 때문에 더욱 유익한 책이다.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내몸을 지켜라!는 초등학생 저학년이 보면 참 좋을 책이다. 물론 나도 읽었다. 우연치 않게 책을 읽은날 가족들과 시내를 나가게 되었는데 목감기에 걸린 남편이 차 밖으로 침을 뱉으려고 했다. 평소 남자들이 길거리에서 침뱉는 행동을 볼때마다 너무 지저분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남편을 만류하면서 책에서 읽었던 코딱지와 콧물에대한 이야기다. 아무리 깔끔한 사람도 20분마다 콧물을 꿀꺽꿀꺽 목구멍으로 삼키고 있다는 글이 생각나 설명해 주면서 그러니 차밖으로 그런행동을 하면안된다고 했다. 물론 나의 다양하고 풍부한 지식을 뽐내면서 말이다. 으하하하 역시 사람은 책을 가까이하고 많은 책을 읽어야 한다는 말을 빼지 않았다. 내가 이책이 아이들 책이라고 읽지 않았다면 모르고 지나칠뻔한 상식을 알게됨으로 유쾌하게 나의 기분을 전할수 있어던 일이 생각난다. 단지 글로써 머무는게 아니라 우리 주위의 사건들과 연결할수 있는 두근두근 과학탐험은 과학 동화라고 생각하면 딱 맞을 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