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트리샤 공주는 아무도 못 말려! 생각하는 책이 좋아 8
로이스 로리 지음, 손영미 옮김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10년 12월
평점 :
품절


 

패트리샤 공주는 아무도 못말려의 지은이 로이스 로리는 하와이에서 태어났고 어머니의 영향으로 독서를 많이해 어릴때부터 소설속의 인무로가 배경에 대한 날카로운 안목을 가지게 되었단다. 그녀의 작품중 별을 헤아리며와 기억 전달자는 뉴베리상을 수상했다고 한다.




패트리샤 공주는 아무도 못말려는 코미디 동화다 동화를 읽는동안 즐거고 행복한 마음으로 읽다보면 마지막에는 마음까지 따뜻해진다. 곧 열여섯이 되는 패트리샤 공주는 하루하루가 똑같은 날로 지루하다. 뭔가 새로운 즐거운 일이 없을까 생각하지만 공주가 할수 있는 일은 없다. 그날도 평소와 같이 아침에 자신과 고양이밥을 주기위해 시녀를 부르면서 시작된다. 평범했던 하루가 시녀와 대화를 하면서 새로운 날로 변하게된다. 시녀가 들려주는 주방이야기와 마을이야기를 듣던 패트리샤 공주는 변장을하고 마을로 향하기로한다. 그리고 마을의 다양한 아이들이 다니는 학교에 가게된 공주는 그곳에서 마을 아이들과 선생님을 만나고 공주로 편안한 생활을 했던 자신과 다른 사람들의 삶을 만나게된다.




패트리샤 공주의 생일날 무도회가 열리고 구원자들중 한명을 선택해 결혼을 해야한다. 패트리샤는 공주로서의 의무를 다해야한다고 생각하지만 시녀는 패트리샤가 생각하지 못한 이야기로 공주가 자신의 삶에대한 생각을 뒤돌아 볼수 있게한다. 공주는 자신의 생일날 마을사람들과 친구들 그리고 선생님을 생일 파티에 초대를 하게된다. 그리고 공주에게 구혼을 하기위해 생일파티에 참석한 구혼자들과도 만나게된다. 공주는 어떤 선택을할까??




패트리샤 공주는 아무도 못말려는 엉뚱함과 기발함이 가득한 동화다. 패트리샤의 엄마는 귀가 안들리고 딸을 사랑하지만 파티가 싫은 왕은 두사람은 패트리샤 생일날 뜻밖에 상황에서도 딸의 행복을 먼저 생각하는 모습을 보인다.




동화속 인물들은 각자 개성이 강하다. 주방의 노래하는 자매 달리기를 잘하는 시종 고아지만 자신의 외로움을 나눌줄 아는 모습 그리고 압권은 공주의 구혼자들이다. 나름 자부심이 강한 그들이 공주의 생일파티에서 자신을 직시하게되고 불행한 순간일텐데 행복을 찾는 모습은 역시 코미디라는 장르라 그런지 모두행복한 모습을 보여줌으로 요즘같이 힘든 세상에 행복이 무언지 느낄수 있어 좋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