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 한국을 선택했다
이우중 지음 / 책이있는마을 / 201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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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5년 광복100주년의 대한민국은 신한국 연방체제로 서한국, 북한국, 동한국, 남한국을 세우기위 쉼없이 달려온 우리들의 이야기가있다.




K텔레콤의 상민은 아내에게서 헤어지자는 메일을 받는다 그리고 아버지 묘지를 찾아 유지인 창조적인 마인드를 회가가 아닌 가정에서 찾겠다고 말한다. 이후 상민이 아버지 박진혁이 미국의 거대기업A사와 벌이는 특허전쟁에대한 회상으로 이어진다.




K텔레콤은 값싼 A텔레콤 장비를 구입하지만 이건 그들의 미끼전략이다. 그들은 결국 값을 올리고 오히려 K텔레콤에 특허 분쟁을 시작한다. 회사는 속수무책으로 그들의 힘에 휘둘리는 상황에서 박진혁은 존슨교수의 논문을 발견하게된다. 미국의특허법은 선발명 주의로 우리와 반대단 한국은 특허권을 먼저 출원한이의 손을 들어주지만 미국은 누가먼저 발명했는가에 중점을 둔 방법이다. A텔레콤과의 싸움에서 존슨교수의 논문은 K텔레콤에게는 한줄기 빛이다. 존슨교수는 박진혁을 만나기전에 CIA의 언질을 받은상황이다. 존슨교수가 원천기술의 특허신청을 하지 않는 모두가 사용하라는 의미였다. 이렇게 회사를 구할 방법이 생겼는데 뜻밖에 회사에서 그와 그의 상사는 인사발령을 받는다 퇴사를 생각하지만 그는 회사의 선택을 받아들이지만 이대로 물러설수 없다고 생각한다. 일년이 넘는 시간이 흐른뒤 사건의 전모를 파악할수 있었던 그는 회사간부들을 설득 A사와 소송에 돌입한다.

 


 

미국의 법정에서 내린 판결은 이렇다. K텔레콤과 A텔레콤의 기술은 서로 유사하지만 그 기술적 특성은 다음이 인정됨 이로써 미국의 횡포에 제동을 걸기시작한다.

얼마전에 정제저격수의 고백이란 책을 읽었다. 여기서 군인이 아닌 경제인이 미국이란 나라의 힘을 뒷배경으로 나약한 나라의 경제를 먹어치우기위해 어떤 일을 하는지에대한 자서전적인 이야기를 읽은 적이있다. 바로 그 책에나온 경우와 흡사한 이야기가 신은 한국을 선택했다의 A텔레콤의 이야기와 일맥상통한다. 미국은 정부와 정보기관 기억의 합작으로 자신들의 이익을위해 약육강식의 강자의 힘으로 밀어붙인다. 글속에서도 특허침해소송  팍스 아메리카의 CIA 보고서는 세계패권을 쥐려는 그들의 물밑작업을 보여준다. 하지만 그런 그들도 이겨낸나라가 신한국 연방이라는 이름으로 탄생된다.




이글은 진혁과 상민 두사람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의 미래를 말하고자 하는건 아닐까하는 생각이든다.

쉼없이 달려온 우리경제 그리고 그 경제의 버팀목인 직장이들에게 이글을 보여주고 싶다. 다만 아쉽다면 법정공방전이 생략되었다는 것이다. 글의 임팩트를 좀더 주려면 그 장면이 들어갔다면 더욱 글의 내용이 풍부해졌을것이라는 아쉬움을 지울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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