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개의 거인기업은 수직 통합적이다. 자사 제품을 소비자에게 전달하는 과정의 중요한 부분을 통제하지 않고도 꾸준히 성장을 유지한 브랜드는 별로 없다. 삼성이 앞으로도 계속 AT&T와 버라이즌verizon, 베스트바이Best Buy의 매장에 의존하는 한 거인기업이라는 멋진 지위로 결코 올라서지 못할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상거래 세계는 규제를 받는다. 정부와 민간감시단체, 미디어는 기업 성장에 커다란 영향을 준다. 만약 어떤 기업의 이미지가 좋으면 다시 말해 나라 시민 · 직원·제품 공급망 안의 여러 협력업체를 잘 대하는 선량한 시민으로 받아들여지면, 이 기업은 일단 자사를 향한 나쁜 평판을 막아주는 장벽 하나를 세운 셈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진정 크고 의미 있는 회사가 되려면 지역적 한계를 뛰어넘어 전 세계인이 매력을 느낄 제품을 보유해야 한다. 이는 단순히 더 큰 시장으로 들어가야 한다는 의미가 아니라, 투자자들이 돈을 들고 투자하겠다고 줄을 설 만큼 다양한 시장성을 확보해야한다는 뜻이다. 특히 경기대응적countercyclical 시장, 즉 전 세계 어느 한지역에서의 매출 감소를 견뎌낼 시장 전망을 확보해야 한다. 만일 세계 시장으로의 진출을 고려하는 제품이 있다면 중국의 14억이나 미국과 유럽연합의 3억 소비자에 국한하는 것이 아니라 전 세계 70억소비자를 확보해야 한다는 얘기다.
굳이 세계 시장을 지배하지 않아도 괜찮다. 당신 회사의 제품과 서비스가 확실히 ‘디지털적‘이라 문화적 마찰이라는 통상적 원리를 적용받지 않는다는 사실만 분명하면 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선견지명이 있는 투자의 힘은 경쟁력을 낳는다. 왜 그러까? 자사에 끈기 있게 영양을 주고(즉, 자본을 투자하고) 혁신 성취에 보다 많은 자금을 투입하기(즉, 업계의 판 자체를 바꿔놓을 미친 짓을 시도하기) 때문이다. 물론 궁극적으로는 거대한 전망으로 한 걸음씩 다가서는 구체적인 성과를 주주들에게 보여주어야 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네 개의 거인기업은 제각각 탁월한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구닥다리처럼 들릴지 모르지만 구글에는 탁월한 검색엔진이 있다. 애플의 아이폰은 앞서가는 스마트폰이다. 페이스북 피드의 깔끔함은 네트워크 효과, 새로운 특성의 끊임없는 흐름과 맞물려 페이스북을 한층 더나은 제품으로 만들어준다. 아마존은 단 한 번의 클릭만으로 이틀 내에(조만간 드론이나 UPS가 소유한 트럭으로 한 시간 안에 가능해질) 물건을 받게함으로써 소비자의 구매 경험과 구매 관련 기대를 완전히 새롭게 청리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