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돈이 없지, 안목이 없냐 - 가난하다고 왜 철학이 없겠는가?
아무개 지음 / 포르체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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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돈이 없지,안목이 없냐?

 

오랜만에 전자 책으로 읽은 이야기... 나는 미용실 갈 때 책을 잘 들고 가는 편인데... 이 날은 깜빡했다. 부랴부랴 전자도서관에 들어가보니 얼마 전 새로 들어간 독서카페에서 누군가 추천하셨던 이 책이 보여서... 망설임 없이 읽었다.

술술 읽힌다.

진짜 책의 제목이기도 하고 첫 번째 이야기 꼭지인 이 이야기가 너무 공감되고 재미있어서 뒷 장은 그냥 수리술술 읽혔다. 잘은 모르겠지만 작가 님이 나랑 연배도 비슷하시고 살고 있는 곳도 부산인 거 같아서 친구랑 이야기 하듯이 읽을 수 있었다.

 

작가 님은 나랑 비슷한 점이 많았고 또 다른 점도 많았다.

전체적으로 대단하지 않은 평범한 사람의 이야기를 들려주신 것 같아 공감이 많이 갔고 예전에 찬란했던 날을 가지고 있지만 현실에서 찌질할 수 밖에 없는 지금의 이야기가 어찌보면 꿀꿀할 수 있지만 그냥 시종일관 유쾌하고 공감되고 했다.

나도 열심히 하루하루 살아가지만 멋지고 대단한 다른 사람들 보면서 열등감이 들 때도 있고 자괴감이 빠지는 순간도 있지.

나이가 들어가면서.... 일부러 그런 상황은 외면하는 편이다. 나도 sns 등은 진짜 필요할 때 조금 하는 것 말고는 절대 하지 않는 편이라 비교적 열등감과 자괴감을 느끼는 순간이 적은 편이다. 사실 나는 남에게 관심이 적은 편이고 남이 보여주기 싫어하는 모습들은 보지 않는다. 읽어보지 말라는 일기장이나 남의 폰 등은 절대 열어보지 않는다. (가족이나 남자친구, 남편...등의 것을 열어보는 취미가 없다. 나는 열쇠 달린 비밀 일기장을 정말 소중히 하고 좋아했는데... 모두가 다 볼 거라곤 생각한 적이 없다. 나는 절대 안 보니까 남들도 안 볼 줄 알았는데... 그럴수록 남들은 더 궁금해 한다는 걸 알게 되고 느낀 배신감과 부끄러움이란....암튼 나는 하지 말라고 하는 것은 절대 하지 않는 답답이 모범생이거든.) 암튼, 나도 안목이 있다. 돈이 없을 뿐이지... 이 이야기가 너무 재미있어서 친구들에게 얘기해 주었더니 다 공감을 했다.

나도 멋지게 살고 싶은데.... 나름 열심히 살았고 한 때 멋진 미래를 꿈꾸던 사람인데... 그래도 지금 나도 돈은 없지만 안목이 있는 사람이고 나를 행복하게 하는 것이 많아서 자잘한 행복 요소들을 많이 누리면서 즐겁게 살고 있으니까... 의식적으로든 무의식적으로든 요즘의 나는 행복하다. 개인적으로 찌질한 것을 안 좋아해서... 명품은 못 사도 쇼핑은 좋아해서 여기저기서 큰 손이다....그래서 돈은 더 없고 미래가 더욱 없지만... 모르겠다. 나는 지금의 내가 좋으니까... 즐겁게 살겠다.

유쾌한 독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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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이 너에게 다가오는 중 ㅣ 문학동네 청소년 51
이꽃님 지음 / 문학동네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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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이 너에게 다가오는 중

 

이꽃님

 

청소년소설을 좋아하잖아. 그 중에서 ‘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를 쓰신 작가 님의 책

꼭 읽고 싶어 구한 책.... 정말 얇고 금방 읽힌다. 그런데 담겨있는 의미가 작지 않다.

 

여기의 화자는 ‘행운’이다.

그것이 바라보는 아이들의 이야기이다. 평범하고 약간은 찌질한 듯한 착하고 소심한 아이 형수, 우영,...그들이 이런저런 복잡한 상황과 귀찮은 아이들을 피해 낡은 pc방을 찾아가다 다크베이더로 불리는 우울한 김은재를 우연히 보게 되고 그녀를 따라가다 낡은 창문을 따고 어느 집에 들어가는 것을 보게 되고 도둑인가 의심하던 찰나 그 집에서 나와 아빠로부터 엄청나게 학대 당하는 것을 보게 된다. 끝없는 학대 속에 빛도 희망도 없던 은재, 그 아이를 외면할 수 없는 형수와 우영, 우영을 지켜보던 타노스 반장.... 그 아이들이 서로 엮여가며 펼쳐지게 되는 이야기다.

어떻게 보면 평범한 듯하지만 사연이 나름 있다. 모두에게....또다른 언어 폭력과 어머니의 정서 학대를 당해서 상처 받고 있는 우영... 그래도 그들에게는 기적처럼...행운일까... 함께 하는 친구라는 존재들이 다가온다. 장난치고 옆에서 편안하게 해주는 형수, 딸기우유로 다가오는 반장... 학대와 폭력들과 무관심 속에서 내쳐졌던 은재의 너무나 답답하던 삶에 ‘축구’라는 탈출구가 보이고 축구부 부원들의 존재는 그녀에게 새로운 삶의 의지를 주고...

암튼.... 읽는 동안 너무 나쁜 은재 아빠같은 사람과 지는 나쁜지도 모르는 우영의 엄마를 보면서 너무 화가 났지만.... 아이들만의 지지와 관계가 너무 고마워서 울먹였다.

끝은... 그래 ... 환타지인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작가 님 너무 좋은 글 감사합니다.

 

나는 어떻게 해야할까 생각을 던져주는 이야기..

 

또다른 은재, 우영... 어려움에 처한 누군가에게 행운이 어서 다가가기를... 그리고 잠깐의 대단한 행운이 아닌.. 평범한 일상의 안락이 함께 하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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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개의 파랑 - 2019년 제4회 한국과학문학상 장편 대상
천선란 지음 / 허블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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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개의 파랑

 

천선란 장편소설

 

SF소설은 정말 매력적이다. 2018, 2019년은 정말 이런 이슈가 많았던 것 같다. 그래서 나도 잊고 지내던 sf소설을 다수 읽었고... 한국과학문학상 장편대상....에 빛나는 이 책을 진작에 버킷리스트에 담아 놓고는 했다. 그러면서 왜 이리 늦게 읽었냐고?.... 진짜 이번 학기는 바빴다니까.... 물론 그래도 행복한 바쁨... 일이 많아도 같이 일하는 사람들이 좋으면 이렇게 행복하고... 뭐낙 내가 잘 하고 있는 것같은 자존감도 높아지고... 행복한 바쁨... 덕분에 책을 전혀 못 읽었지만.. 시간이 나서 읽을 수 있는 이 시간이 몇 배는 더 행복하게 느껴질 수 있는 계기도 주었으니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

 

암튼 긴 사설은 그만... ‘천 개의 파랑’...

이 이야기는 어느 기수 휴머노이드 C-27의 짧은 일대기에 관한 이야기이다. 2035년의 지구....로봇 들이 많은 부분을 담당해주게 되는 세상의 어느날.... 빠른 경마 경주를 위해 탄생한 150cm 작고 가벼운 기수 휴머노이드 (말 타는 로봇인거지.) ... 물론 그런 애들은 아주 많다. 근데 이 C-27은 잠이 부족했던 어느 연구생이 인지와 학습 능력을 넣어두었던 칩을 흘렸는데 마침 청소 담당자가 그 칩을 다른 칩들 있던 곳에 넣으면서 인간의 실수로 탄생하게 된 느끼고 생각하고 반응하는 유니크하고 특별한 인간적인 로봇이다. 화물차 이송 당시 비좁은 창을 통해 바깥을 바라보던 이 아이(콜리)는 세상을 보며 “찬란하다”를 읊조리고 여러 단어들을 떠올린다. 천 개의 단어... 그리고 옮겨진 자그마한 기수방... 말을 타면서 그 곳의 관리인 ‘도민주’를 만나고 자신의 단짝 ‘투데이’와 호흡을 맞추게 된다. 다른 휴머노이드와 다르게 끊임없이 질문하는 콜리에게 친절하게 설명해주는 민주....

함께 호흡하며 행복하게 달리지만 혹사로 인해 관절에 이상이 생긴 ‘투데이’를 위해 콜리는 자신을 희생하기로 마음 먹고 경기에서 낙마하여 몸이 망가지게 된다. 그로 인해 폐기를 기다리다 만나게 된 운명의 소녀 우연재..... 그리고 그녀의 가족, 경마장 앞에서 닭집을 하는 엄마 보경(한 때 그녀는 배우였고.... 살아날 확률 3%에서 헌신적인 소방관에 의해 소생하며 새로운 삶을 시작했지만... 따뜻하고 좋은 남편 소방관은... 낡은 소방복에 갇힌 채 돌아오지 못 했다.), 어린시절...다리를 못 쓰게 된 언니 우은혜는 매일 경마장을 찾아 말들과 교감한다. 그 중에서도 ‘투데이’와 가장 많이 교감하지..

트라우마로 로봇을 꺼리는 엄마 보경에게 로봇 천재인 연재가 태어났고 로봇에 대한 꿈을 잊고 살던 어느날 로봇대회에 같이 참가하자며 다가온 지수라는 친구와 경마장에서 만나게 된 ‘콜리’.... 로봇 알바생에게 자기 자리를 뺏기고 마지막 받은 ‘80만원’의 알바비를 모두 쏟아넣고 망가지 ‘콜리’를 데려와서 고쳐주는데.. ‘콜리’는 삭막했던 연재 네 집에 가장 인간적인 존재이다. 상처가 많은 그들에게 대화와 관심과 사랑의 기회를 열어주는...

그러다 안락사를 맞이하게 될 ‘투데이’를 위해 사건을 벌릭고 그로 인해 마지막이 되는 콜리의 마지막이 이야기의 시작....

읽는 내내 너무 착하고 좋은 사람들의 이야기가 나오고 인물 한명 한명의 서사가 예사롭지 않고 다 사연이 있어 너무 좋았다. 왜 이렇게 몽글몽글 따뜻할까?

sf소설이라 읽게 되었는데... 그 이야기보다 너무 인간적이고 따뜻한 글들...동물권, 우정, 가족에 대한 사랑과 희생`배려`상처, 장애인에 대한 시선, 기술 도입과 예산, 그로 인해 정작 중요하게 다루어져야 하는 것들 놓치는 것, 빠르게 사는 것이 최고로 중요한 시대에 느리게 걷기... 등 너무나 아름답고 중요하고 소중하며 좋은 이야기들이 나와서 너무 너무 행복했다.

여기는 다 좋은 사람들만 나온다.

다 응원하고 싶다.

그리고 콜리...(브로콜리)....의 주옥같은 대사가 너무나 시적이어서 그 아이는 그냥 시인이었다. 과학소설이 이렇게 시적일 일인가? 너무 아름답고 좋은 글을 모두에게 추천하고픈 참 좋은 독서였다. 행복이 천 개로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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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 사는 소녀 ㅣ 밀레니엄 (문학동네) 6
다비드 라게르크란츠 지음, 임호경 옮김 / 문학동네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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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 사는 소녀

 

밀레니엄시리즈의 마지막 완결판...

스티그 라르손이 시작했던 어마무시한 이야기... 20여년 전 충격과 전율을 일으켰던 시리즈의 끝이 다비드 라게르크란츠에 의해 6권으로 마무리 되었다. 거칠고 하드코어 액션 무비 느낌이었던 1,2,3편에 이어 4편으로 가면서 매끄럽고 세련되면서... 같은 시리즈지만 느낌이 다르게 이렇게 막을 내렸다.

 

그 어떤 등장인물이 나와도 ‘리스베트 살란데르’같이 충격적이고 똑똑하고 능력있으면서 안쓰러운 듯 안심되고 매력적인 인물은 다시 볼 수 없겠지... 실제 둘이 직접 만나는 장면은 거의 등장하지 않지만 또 다른 주인공 미카엘 블로크비스트같이 매력 넘치는 이도 드물거야.

 

암튼 이번 이야기는 누구인지 전혀 알 수 없는 어떤 걸인의 죽음으로부터 시작된다. 그리고 지난 이야기에서 살짝 엿보았던 리스베트의 어린 시절과 그 어두운 과거가 현재까지 이어지는 기나긴 고리를 마무리 짓고자 행동에 나섰지만 평소와 달리 망설일 수 밖에 없던 그녀의 이야기가 교차된다. 그러면서...에베레스트 등반, 쓰레기같은 인간들, 멀쩡한 사람들, 유전자 이야기, 스파이, 리스베트의 쌍둥이 카밀라(키라)......등등 다양한 이야기들이 교차되고 엮여지면서...이번에도 아주 흥미롭게 읽혔다. 긴박감이 넘쳤지만 끝은 또 되게 허무했다.

그리고 처음으로 우리의 미카엘이 크게 다쳐서... 넘 마음 아팠고...

리스베트 네의 가정사를 보니 너무 마음이 아파서.... 리스베트가 망설인 이유, 죄스러운 마음이 공감이 가서....

 

암튼 드디어 이야기가 여기서 끝나는구나.

 

언젠가 또 다시 이런 매력적인 시리즈를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하며....

 

그녀와 함께 나이 든... 천재해커 소녀도 이제는 아줌마가 되었을까?

그녀의 편안한 삶을 간절히 바라며.... 이만 총총, 리스베트, 미카엘...그리고 많은 분들과 작가님 너무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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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인트 (반양장) - 제12회 창비청소년문학상 수상작 ㅣ 창비청소년문학 89
이희영 지음 / 창비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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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인트

 

이희영

 

청소년문학을 좋아한다.

청소년이 안 읽는게 청소년문학이라던데.... 그래서인지... 어른인 나는 청소년문학이 좋다.

우선 얇고 해피엔딩을 깔고 있어서 좋아하는 것 같다.

 

그리고 우선은 아이들의 이야기라서 좋아하는 건지도 몰랐다.

어릴 때부터 아이들을 좋아했고 덕분에 직업도 그래서 선택했고 시간이 지날수록 아이들의 이야기는 그냥 매력적이고 다 좋다. 아파하고 성장하는 드라마를 좋아하는 편이니까.. 감동도...

 

이 책은 다른 책들을 읽을 때마다 자주 언급되었던 책이었다. 집에 물건과 책들이 쌓여 있어 도서관에서 빌려 읽고 싶었더랬는데... 도서관에서는 내게 기회가 돌아오지 않았고... 알라딘 우주점에서 겨우 구해 읽었다. 어렵게 구하면.. 구하는데 진이 빠져서인지.. 또 잘 안 읽게 되는데.... 마침 부산에 ‘창비부산’이 오픈을 하면서 작가 강연회를 연다는 소식을 듣고 부랴부랴 응모를 하고 얼른 읽고 또 뽑아주기를 간절히 바라면서 책에 대한 질문을 하고.....지금은 코로나 시대 당연하게 여겼던 일상의 많은 것들을 그리워하며 사는 시대....코로나 시대에 열 수 있을지... 내가 선택이 될지 마음을 졸이다가 넘 감사하게도 강연회에 뽑혀서 가게 되었는데 가장 바쁜 시기여서 책을 읽기에도 서평을 쓰기에도 질문을 만들어 보내기에도 너무 바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어진 시간이 오전까지면.. 오후에 급하게 질문을 만들어 멜로 보내고 눈치가 보이는 금요일 미친 사람처럼 퇴근하고 집에 들러 밥까지 진수성찬을 차려주고 길을 나섰다. 내가 살고 있는 곳과 창비부산이 있는 곳은 1시간 살짝 넘는 정도 예상 거리였는데... 간만에 버스를 탔더니 어찌나 안 오고 오래 걸리는지 여유있게 나왔는데도 지각을 했다. 그래도 합류 .... 너무 좋았다. 작가 님은 정말 작은 체구에 정감이 가는 내 옆의 친구같은 느낌이었다. 잘은 모르지만 나랑 비슷한 연배가 아닐지... 그냥 느낌이 그랬거든. 그렇게 많은 사람들은 아니었지만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의 수에 놀랬고 ‘창비부산’ 그 건물의 멋스러움에 완전 반했다. 그리고 바쁠 때 미안해 하면 막 만들어 보낸 질문은... 오직 4명 만이 질문을 보냈다더니... 허접한 질문들이 없어보이게 ppt에 떠 있어 살짝 민망했다. 이.. 융통성 없고... 창의적이지 못 하며 말은 죽어라 잘 듣는.... 질문 보낸 사람... 담에 또 뽑아주는 아량 좀 베푸시지.. 담에 다시 당첨되지 못 했다는 슬픈 이야기... 그래도 한번 경험했으니.. 그냥 만족해야겠지?

 

‘페인트’는 정말 새롭고 참신한 내용이다.

국가 보육시설에서 체계적으로 관리되는 아이들....그들은 입양될 곳을 자기 스스로 선택가능하도록 부모님을 만나는 인터뷰를 하게 된다. 아이들의 이름은 부모를 만나기 전까지는 따로 정해지지 않는데....어느 달에 들어왔는지에 따라 대략적 이름과 번호가 붙여진다. 입양과 부모면접이 비참한게 아니라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이루어지고... 암튼 ... 여러 가지로 참 참신했다.

나는 만약에 부모 인터뷰를 한다면 통과될 수 있을까..

이 이야기에는 모든 가정이 다 이런 것이 아니고 일반적인 형태의 가정도 존재한다.

 

여러 가지 가능성이 이채롭고...

입양 문제가 시끄러운 요즘.... 학대와 가정폭력의 이야기간 난무하는 시대에... 다시금 생각해볼 거리를 많이 제공하는 좋은 이야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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