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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무라이스 잼잼 1 (스페셜 리커버 양장본) - 경이로운 일상음식 이야기
조경규 글.그림 / 송송책방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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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무라이스 잼잼

조경규 지음

 

음식 이야기를 참 좋아한다. 웹툰도 참 좋아해서... 일본의 이런 느낌의 이야기를 잘 만드시는 타카기 나오코 님의 음식, 여행 관련 만화를 즐겨 보거든.

여러 가지 면에서 나의 취향이 확실한 오무라이스 잼잼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본 것은 10권 밖에 없다. 참고로 그 때의 경험은 아주 좋았다.

지금으로부터 몇 년 전 아들과 함께 교보문고를 들렀다가 긴 줄을 발견했다. 마침 그 날 작가 님이 사인회를 하신다고 했다.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초등학생 아들과 책을 사서 들고 한참을 기다렸다가 애 이름으로 싸인도 받고 사진도 찍는 기회를 얻었다. 그 때 처음 산 책 덕분에 아이랑 나는 작가 님의 팬이 되었고 관심을 가지고 보던 차에 리패키지 버전이 새로 나와 1편부터 차근차근 다시 보기로 결심했다.

오무라이스 잼잼 1 웹툰 연재기간은 2010419~726일까지이며 초판 단행본 출간일은 2011223일이다. .... 10년이 넘었다니...

개인적으로 무거운 양장본을 아주 싫어하는데... 이 책은 거의 흉기 수준으로 무거운 것이 단점... 그러나 이 정도 컬러풀한 색감 유지를 위해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으리라 믿고...

말할 필요 없는 맛난 것들과 추억의 과자, 다양한 음식 이야기, 그리고 그런 것들의 역사들이 너무 빼곡하게 알차게 들어있어 너무 재미있고 유익한 책이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작가 님 아이들과 가족들의 사랑이 넘치는 일상과 예쁘게 사는 모습들인데... 아니... 이런 가정이 현실에 있어... 하는 생각이 들만큼 예쁘고 사랑스러운 가족들의 모습이 괜히 질투가 나고 울 애에게 이런 모습을 보여주지 못 하는게 미안해 질만큼 예뻤다. 오랜만에 몰아 독서의 시간을 가지고 있는 요즘, 읽은 책들의 가정의 모습은 지극히 현실적이고 우울하고 답답한게 대부분인데... 암튼 이 책은 보기 드문 예쁜 가정의 모습이라 아무튼 여러모로 보는 동안 행복했다.

(나는 음식의 세계사나 문화사 등등도 굉장히 좋아하는 편인데... 그런 음식 뒷이야기들도 아주 좋았다. )

 

아무튼.. 앞으로 다시 하나하나 찾아 보고 남겨놔야지. 행복한 독서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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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더 크리스마스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스기타 히로미 그림, 양윤옥 옮김 / ㈜소미미디어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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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더 크리스마스

 

히가시노 게이고 글/ 스키타 이로미 그림/ 양윤옥 옮김

핀란드의 작은 마을에서 산타회의가 있었다. 세계의 산타 대표들이 모이는 날, 대표이면서 미국 지부 산타 분이 은퇴할 때가 되었고 새로운 후보가 소개되는데 짜잔... 키가 큰 남자도, 수염이 멋지게 난 할아버지도, 퉁퉁한 몸집의 아저씨도, 목소리가 굵고 팔뚝도 굵은 어른도 아니고 스스로 산타로 지원한 사람도 아닌 평범하고 통통한 아주머니... 토미 엄마 제시카..

과연 그녀는 산타가 될 수 있을 것인가?

 

크리스마스를 생각하며 흔하디 흔한 아름다운 이야기를 기대하며 펼친 이 책은 히가시노 게이고라 그런지 독특하게 써나갔다. 우리말로 산타 아주머니라고 할 수 있는 마더 크리스마스’.. 색다른 크리스마스 책

여는 글 작가 노경실 님이 쓰신 추천사에서 이 책은 축제, 선물, 기쁨과 나눔, 그리고 어린이라는 크리스마스의 정신 속에 편견과 이해, 죽음과 희망, 아픔과 치유, 급변하는 세상 풍조와 굳건하게 지켜내야 한 인간의 미덕을 켜켜이 짜 넣은 울림 깊은 책이라고 하셨다. 작가님의 소개가 더욱 멋있었던 책.

 

삽화는 아주 예쁘다. 이야기는 짧고 ... 좋은 독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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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 나는 이 집 아이 1~3 세트 - 전3권
시야 지음 / 피오렛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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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 집 아이

 

시야 지음

 

오랜만에 로맨스 판타지 소설... 정말 2018, 2019년은 미친 사람처럼 웹소설과 웹툰을 보고 살았다. 하루에 보는 시리즈가 수십개여서 극도로 나빠진 눈이며 쫓기는 시간... 그리고 결재한 돈들하며... 좀 지나고 나니 정말 그게 그거인 스토리와 나빠진 시력... 극도로 피폐해진 내 모습만이 ... 진짜 거짓말처럼 확 끊었다.

그 와중에 사둔 이 책 3... 진짜 두껍다. 연말 .. 그래 정리하자! 다시 읽어보았다.

(웹툰과 웹소설로 초반에서 중반까지는 대충 보았다.)

1권은... chapter 6 까지 무려 687쪽 까지...

 

오랜만에 보는 로맨틱판타지는 그야말로 재미있었다. 사실 1권은 카카오페이지로 다 본 내용임에도 불구하고... 다시 보니 또 재미있네. 소설은 확실히 디테일해서 좋았지만 웹툰도 그림이 너무 이쁘고 호기심을 자극하는 생략과 군더더기 없는 절제미, 상상할 수 있는 여유의 공간으로 궁금증을 유발하는 측면이 있어 그것도 좋았다. 나는 웹툰을 더 먼저 봤기 때문에 보면서...이해 못 하고 넘어갔다가 소설로 다시 보며 아.. 그런 내용이었구나 하고 봤지.

 

시야 작가 님은 로판물 내가 입문하던 초창기부터 재미있게 봐서...(‘시그리드’, ‘시카 울프’, ‘마성의 황자와 나’... 요런거.. 여검사... 기사단...오러...마법사, 정령사... 요런 거 너무 내 취향이다.) 찾아봤었는데.... 의외로 이 작품은 멋짐이 폭발하기보다는 알콩달콩 너무 귀여워서 좋았다. 이런 느낌의 아이가 빙의되어 사랑받는 이야기는 너무너무 많아서 읽다가 이게 그거 같고 요게 저거 같아서 보다 만 것도 많았구나.

암튼 웹소설은 눈이 아프고 시리즈는 끊어 읽어 너무 감질 나기에 요렇게 두껍지만 책으로 나와서 보는 것이 나는 더 좋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 3권은 다들 너무 두껍다.)

 

암튼 이런 이야기에 이성과 현실을 부여잡고 읽으면 안 되는 법.... 너무 지긋지긋하고 우울하고 재미없는 일상에 한동안 멀리 했지만 역시... 말도 안 되게 예쁘고 능력있고 부자에다 모든이에게 사랑받고 안 되는 일 없고 이쁜데 머리 좋고 능력도 출중한 이런 판타지가 지금은 당 떨어졌을 때 초콜릿...처럼 필요한 순간! 암튼 너무 재미있어.

 

전생의 기억을 갖고 사창가에서 살아가던 한 소녀. 이름도 없던 아이, 분홍눈. 흔하디 흔한 빙의물처럼 빙의 이야기는 거의 없다. 뻔하디 뻔한 나쁜 엄마....옛날엔 먹고 살기가 힘들어서 그런지 이야기들이 다 처참해... 성장환경도 넘 열악하던 아이는 엄마에 의해 아빠라는 사람에게 팔린다.

마족의 피가 흐른다는 이유로 모두가 두려워하는 제국 유일의 공작 가문, 카스티엘로.

붉은 눈의 그들은 사람들에게는 공포와 두려움의 대상. 그 곳에 날아온 예쁘고 상냥하고 사랑스러운 아이 .... 에스텔이라는 이름을 받고 새로운 삶에 발을 디딘다. 너무 많은 사랑과 행복을 누리지만 항상 불안한 아이... 나는 이 집 아이가 맞을까?

적통 붉은 눈 카스티엘로 공작가... 거기에 섞인 사람....분홍눈의 사랑스러운 아이 에스텔이 주변의 보호와 관심, 사랑 속에서 자라지만 .... 그만큼 위험에 노출되고 그리고 겪는 사건..

1편이 참 재미있다. 아무래도 아이의 고생스러운 성장과정, 그리고 위험에 노출되면서 겪는 사건.... 그 모든 것을 이겨내서 더 아픈 아이.

멋있고 거침없고 무례한(능력자들은 이렇게 다 무례해... ) 이안 카스티엘로 공작, 카를 카스티엘로 오빠. 또 능력자인 늑대기사단 호위 에멜 아스트라다, 로이, 엘런, , 마법사에게 엮여 있던 일리알 십삼이었던 앤, 선생님 하델, 엄마같은 애니, 스테파니, 제인, 총관 칼슨..... 암튼 보는데 너무 매력적인 캐릭터들..... 뻔하지만 그래서 더 재미있는 로판 요소를 골고루 장착... 딸바보, 마법사, 정령사, 정령 알파와 엔드, 건국 신화, 서약..... 암튼 1편은 중간에 사건도 있지만 전체적으로 이야기가 아기자기 재미있다. ... 빨리 뒷 이야기 보러 가야지!

 

나는 이 집 아니 2

chapter 6...752쪽까지..

 

본격적인 이야기의 성장

1편 끝에서 11살에 분홍눈이 들어와 16살 성인식을 지나고 불안과 행복 속에서 에스텔 카스티엘로가 되고 이 집안에 적응해 가는 이야기가 나왔고 16살에는 주변 가까운 사람들로 내 사람들을 만들고 말괄량이 아가씨가 되어가는 이야기가 나왔다면 이제 본격적으로 에스텔이 아이에서 어른으로 도약하고 뭔가 카스티엘로다운 활약을 하게 되고 심지어 이별, 사랑... 책임감, 리더쉽, ...그런 이야기들이 펼쳐져서 아주 흥미로웠다.

제국에 하나 밖에 없는 공작가로 황실과는 충성의 서약을 맺고 있고, 4개의 후작가는 호시탐탐 연합하여 견제하려고 한다. 그렇지만 괴물같은 능력과 체력의 카스티엘로에 섞인 자 에스텔의 정령사 능력, 마법사 앤, 늑대기사단의 군사력, 그림자의 정보력 등이 있으니 겁날 것 없다. 그러나 시작부터 에스텔의 친모를 앞세운 레이몬드 후작가의 공작이 나오더니.....드래곤이 토벌대를 구성하여 출동하라는 왕명이 나오면서.... 아빠와 에멜 등 늑대기사단 2/3가 출동하게 되나 실종되고, 후작가의 침입으로 카를도 남은 기사단과 떠나면서 영원히 귀여운 토끼 아가씨로 머물고 싶던 에스텔은 한 단계 성숙한 어른으로 도약한다. 그러면서 실제 전투 상황에 투입되어 정령사의 능력을 펼치기도 한다. 두 달 여 간의 급속한 성장은 주변의 모두에게도 변화가 느껴지게 되고 아이가 아닌 여자로서의 매력이 피어날 때... 오래도록 자신을 지키던 호위 에멜에게 사랑의 감정을 느끼게 되고 고백하는 순간.... 에멜은 떠나고(지금 봐도 이해가 안 된다.) ... 마법사 납치 사건으로 칩거하던 생활을 끝내고 수도로 돌아와 사교계를 주름 잡는다. 거기에서 뜬금없는 전설의 드래곤 아스의 출현, 황녀 아이리스의 질척거림 등과 갑자기 레이몬드 후작이 되어 나타난 에멜 등으로 혼란과 가출, 일탈도 해보지만.....새로운 음악가 맥의 등장, 에멜과의 애증....그리고 아이리스로 인한 납치. 죽음의 위협...등이 벌어진다.

사건도 많고 다양한 이야기로 아주 재미있는 부분이 많고 여기에는 사랑, 우정, 이별, 질투, 충성, 전투장면, 사교계 이야기들이 아주 다채로워서 재미있다.

마냥 착하고 상냥하던 에스텔이 말괄량이 아가씨가 되어 야무지게 할 말 하고 일도 잘 해내서 참 기뻤지만 .... 로판 특유의 세상에 없는 희생과 배려의 아가씨가.... 좀 답답한 면도 있고... 남자가 그렇게 많은데..... .... 에멜이어야 하는지... 뭔가 남자주인공이 아쉽다.

 

 

나는 이 집 아이 3

 

다양한 사건들이 벌어지고... 이제는 마무리 장.

 

초장에는 알콩달콩 연애 이야기...시작부터 엄청난 사건이 터지고 그리고 황실과의 서약을 마무리하기 위한 막장을 위해 달리는데.... 결국 그 과정에서 에멜의 희생....그리고 에스텔의 더욱 크나큰 희생...그리고 치유하고 다시 정리되는 과정..

내가 로판을 좋아하는 이유는 .... 언제나 해피엔딩!...

그리고 그 후로도 오래도록 행복했습니다.... 같은 외전들 많이... 나와서 좋았다.

3편은 앞 이야기들보다 정리되었지만 재미는 그냥저냥...

외전들은 귀엽다.

별로 맘에 안 들었던 에멜 서사가 많았다.

그리고 계속 이어지는 에멜과 에스텔의 알콩달콩 사랑, 그리고 또 다른 커플들...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죽으려던 에멜과 에스텔... 그럴 때 그들의 나이는 너무 어린... 십대 후반, 이십대... 나중에 후회하는 그들...그리고 아슬아슬한 몸 .... 그렇지만 주인공이니까 또 다시 찾아오는 행복(주인공은 왜 이렇게 모든 것을 다 가지나요? 하긴 로판 이야기에서라도 이런 게 있어야 대리만족이 되는 거겠죠? 현실은 너무 힘드니까요...) 그리고 그 들의 아이이야기.....

행복하고 포근한 마음으로 책을 읽다보니 두꺼운 책이 금방 끝이다. 괜한 아쉬움은 뭘까?

 

다시 로판을 읽어볼까?(아무래도 폰으로 봐야겠지).... 암튼 엄두가 안 난다. 한때는 e-book도 많이 봤지만 나는 그래도 종이책이 좋다. 이 짐들... 다들 어떻게 정리하며 살아야할지 모르겠지만 암튼 즐겁게 보고 행복하게 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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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40대에 결혼
타카기 나오코 지음 / 미우(대원씨아이)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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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이 넘어 결혼했습니다.

 

타카기 나오코.. 내가 좋아하는 일본 만화 작가이다.

일상 생활, 여자들의 이야기, 가족 이야기, 미식탐구..등등의 이야기들이 재밌고 무엇보다 그림체가 좋아서 하나하나 찾아보다보니 안 읽은게 거의 없다....

친한 사이가 아니지만 그녀의 첫 직장과 첫 도쿄생활 이야기, 집 이야기 등... 마치 친한 친구처럼, 아는 언니처럼 많은 것을 알고 있다. 그 언니의 좌충우돌 사회초년생 시절부터 어느 정도 베테랑이 되던 시절을 알고 있는데...혼자 살기 몇 년차... 하면서 내신 책들도 아주 재미있게 다 찾아봤는데... 그 분의 미식여행에 함께 해... 잘 모르는 곳의 먹거리(이 분의 책에 등장하는 먹거리들은 굉장히 소탈하고 아기자기 귀엽다.)도 괜히 먹어본 거 같고... 잘은 모르지만 ... 미에 현이 근처 어느 시골같은 친근함도 느끼곤 했는데.. 세상에.. 이번에는 결혼에... 임신에 출산까지...

소탈하고 조용히 사시던 그 언니의 남편도.. 비슷하게 소탈하고 따뜻한 분 같아서.. 괜히 든든한 느낌이 들고... 늦은 나이에 결혼했으나 임신도 성공하시고 이쁜 아기까지 낳으셨다니 정말 내가 다 기쁘고 축하하고 싶다.

이번 편은 그래서 보는 내내 아주 공감하고 행복하고 응원하고 그랬다.

다음에는 육아... 만화가 나올 것 같아!!! 또 찾아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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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의 일기장 - 운명은 없어, 선택만 있을 뿐이야
유미 지음 / arte(아르테)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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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의 일기장

 

 

 

 

유미의 세포들... 내가 거의 처음 보고 빠진 웹툰이다....너무나 기발하고 귀엽고, 그럴법한 사람들에게 있을 법한 세포들의 이야기... 나는 과연 어떤 프라임 세포를 가지고 있을지.... 귀염둥이 유미의 세포들을 뒤로 하고... 유미가 웹툰 곳곳에서 썼을 법한 일기장 속 일기들이 있다. 내용은 나쁘지 않았다. 유미라는 아이가 참 귀여운 아이이고 웹툰 자체가 공감이 많이 가고...나도 모든 편을 다 보아서 이야기도 다 알아서...보는 동안 새록새록 기억도 나고... 그치만... 딱 거기까지...

 

웹툰의 기발함, 재치.... 예전에 만화는 종합예술이라고 했더랬다.

 

여백 또한 그 부분이었기에... 딱 있을 것 같은 일기장은 신비롭게 남겨 놓는 것이 더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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