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샴페인
조현경 지음 / 예담 / 201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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샴페인 처럼 달콤하고 톡쏘는 아주 매력적인 소설을 만났다,

<보디가드>,<궁>같은 히트 드라마를 기획하고  <마이걸> <마녀유희>등을 제작한 작가 조현경 처녀작 샴페인은

이 여름 더위를 잊을만큼 재미있는 작품이였다

오늘 이책을 펼치자 마자 나는 이책을 끝까지 읽고야 말았다

한편의 영화를 보는듯 한편의 드라마에 빠진듯 헤어나올수 없는 마력같은 것이 이 책속에는 있었다,

겉으로 보기에 대단한 성공을 한 세명의 여자 주인공인 재벌가의 장녀이자 판사로 재직중은 구서진과

뉴욕에서 모자로 성공을 거둔 모디스트 희경과   미모의 하버드 출신의 뮤지컬 제작자인 유헤리가

펼치는  음모와  사랑과 우정에 관한 얘기는 한장한장 눈길을 돌리기 힘들게  이야기를 이끌고 나간다,

책표지에  유명배우들의  책에 대한 소개에서 그들이 칭찬한 소리가 허언이 아니였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여인에게 삶이란 성공이란 사랑이란 무엇인가 하는 물음을 갖게 되었다,

여자들의 성공은 남자들의 성공보다 이사회에서 이루기에 어려운 구조로 되어있고

여자들의 성공을 곱지 않은시선으로 보는 풍조로 인해서  성공이 허탈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이 책의 여인들은 모두 남들이 부러워하는 성공을 한 여인들로 비춰지지만 내면의

외로움이나 고통은 아무도 이해하지도 나누려고도 하지 않아서 그녀들은 더욱 외롭다

하지만 그녀들은 스스로 알아 나간다, 그리고 아름다운 삶을 계속 이어나간다,

 

책을 덮고나서 이책이 그냥 단순한 러브 미스테리가 아닌 여자들이 공감하는 많은

부문을 담고있는 아름다운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일 이책을 옆자리 회사 동려에게 건네줄 생각이다

그녀도 이책을 읽으며 여자의 성공과 사랑이라는 잠시나마 생각해 볼 기회가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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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서기
엘레나 페란테 지음, 김희정 옮김 / 지혜정원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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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갑자기 떠나버렸다,

젊은 여인과 바람이 나버린 남편은 15년이라는 긴세월을 희노애락을 함께 겪어온

아내와 사랑스러운 남매를 버려 두고 홀로 떠나 버렸다,

정말  어처구니 없는 일이다

남자들의 방랑벽이라고 치부해 버리기는 너무 기가 막힌 일이다,

여인은 홀로 감내한다,

자신이 왜 버려졌는지 그 이유를 모르는 아내는 분노하며 자신을  점점 상실해 가면서

혼자서 세상을 향해서 울분을 통해 내면서 그 모든 고통을 온몸으로 당해 내고있다,

아이들의 육아 문제와 생활비 문제등등 크고 작은 집안의 모든 일들을 혼자 고스란히

받아 내고 있다,

버려진 아내는 분노하였다, 젊은 여인에게 정신이 팔려 자신의 아내와 아이를 버린

남편에게 그남편이 자신을 고스란히 속이고 5년여 동안 두 마음을 품고 살았다는

현실에  절망하며 그들의 불륜을 혼자 상상하며 또 고통받고 있다,

이야기는 너무도 현실적으로 다가와서 가슴이 더욱 아팠다,

마치 한 사람이 암선고를 받았을때 처음에 그 사실을 인정하지 아니하며

그 다음엔 왜 내게 이런 일이 벌어지는 지 타인이 아닌  하필이면 왜 내게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 분노한다고 했다,

다음엔 어떠한가 모든 일에 절망을 느낀 인간은 차츰 그 사실을 받아 들이고 죽음의

길로 걸어간다고 들었다,

책의주인공이  평범했던 시절의 고고하고 다정다감했던 자신의 모습을 잃고

모든 사람들에게 한부로 말하고 자신을 놓아 버리는 모습이 참으로 처절해 보였다

많은 동감이 가는 이야기였다

 내가 그런 버림을 받은 듯한 느낌이 들 정도로 내게 돌보아야한 철부지 어린 아이와

책임져야할 생활이 남은듯이 막막하고 절망의 안개가 내앞에 퍼져 있는듯한

착각이 드는 작품이였다

이탈리아를 48주간 점령했다는 이 홀로서기작품은 많은 여인들에게

그 마음의 슬픔을 너무나도 사실적으로 적어 나갔기에 동감을 불려 일으킨것이 아닌가

생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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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를 부탁해
오쿠다 히데오 지음, 김난주 옮김 / 재인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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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쿠다  히데오의 산문집 야구를 부탁해는  유쾌한 야구 경기 관람기이다

야구를 너무도 좋아하는 오쿠다 히데오는  야구 관전기를 쓰는 조건으로 베이징 올림픽의현장으로

날아가게 된다,

맛있는 북경요리와 세상 그 무엇보다 너무도 좋아하는 야구경기를 직접볼수 있다는 흥분을 가지고

베이징에 도착한 작가는  오쿠다 히데오 작가 특유의 유쾌한 관람기가 이어진다

 

2008년도 베이징 올림픽을 다시 떠올리게 하는 야구를 부탁해의 시작은 그렇게 펼쳐진다,

그때 우리도 한국의 야구 대표팀 선수를 보며 환호했었다,

일본이라는 영원한 숙적의 입장에서 쓰여진 이야기는 또다른 재미를 느끼게 한다,

일본은 그 경기에서 패했고 작가는 쓸쓸한 마음으로 돌아가는 일본 대표팀에게 그렇게 외쳤다

일본까지 헤엄쳐 가라고,,,,ㅎㅎ  작가의  솔직한  서운함을 그렇게 표현했으리라

 

오데오 히데오 작가는  뉴욕으로 가서  뉴욕의 재즈  클럽과 뉴욕의 먹걸이 등과 뉴욕의 풍경을

솔직하고 담백하게 그려내고 있다

동네 입담 좋은 아저씨가 이야기하듯 꾸밈없는 말투로 얘기를 늘어놓는 오쿠다 히데오의

말솜씨는 기존의 작품에서 보여졌든 그의 진솔함을 보는 듯했다

 

야구는 인생을 축소한듯  희노애락이 있다,

야구를  하는 사람들이나 보는 사람들이나 모두 푹 빠져서 야구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경우를 종종 보곤  한다. 오쿠다 히데오 작가의 문체로 떠나본 야구여행은

야구를 사랑하고 야구에 빠져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재미있는   야구여행의 이야기를 들려 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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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심돼지
앤디 라일리 지음 / 지식프레임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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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색이 욕심많게 생긴 돼지가 있다,

욕심돼지는 정말 말 그대로 욕심꾸러기 돼지의 행각이 펼쳐진 에피소드 만화책이다

흑백의 책속에 오직 혼자만 핑크색으로  환하게 그려져 있는 욕심돼지,,

이쁜핑크색인 외모의 돼지는 찡그리지만  않는다면 더 멋진 모습일텐데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욕심돼지를  쳐다보고 있노라면 처음에 욕심돼지의 모습이 귀엽게 느껴진다

텔레비젼 리모컨을 빼앗기지 않으려고  권총을 겨누고 있는 모습에서 약간의 풋하는 웃음을

흘리면서 보기 시작한 욕심돼지의 행각에서 뒤쪽으로 갈수록  이 욕심돼지 정말 욕심 꾸러기로군

하는 생각을 하게 되고 나중에 가서는 이 욕심돼지 사기꾼이 아닌 생각까지 들었다

 

세상의 모든 사람의 마음속에 들어있는 욕심돼지는 그 모양을 모두 다르게 숨기고 있다

그런 욕심돼지의 모습을 이 책을 통해서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다

각각의 상황에서 나오는 욕심스러운 개인의 모습에서

나의 모습이 이런 모습이 아니였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보았다,

 

아이들이 낄낄거리며 책에 몰입하고 있다,

어린 초등생아이부터 중학생아이 까지 어른까지 핑크빛의 욕심돼지의 모습에 모두

즐거워한다,

그런 즐거움속에서 자신의 모습을 잠시 스치듯이 만난다면 아마 뜨끔해 하겠지하는 생각을 한다,

 

이책에서 독자에거 보이고자하는 의도가 이런것일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우리의 모습속에 숨겨진 욕심돼지의 모습을 한번 보라~

그리고 반성해 보라 하는 메세지가 있는듯하다,

 

재미있고 유쾌하며 가슴 뜨끔하게 하는 책인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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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비아스와 수호천사 읽기의 즐거움 2
수산나 타마로 지음, 우테 크라우제 그림, 유혜자 옮김 / 개암나무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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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동화를 만났다,

토비아스와 수호천사는 책표지 처럼 따뜻한 이야기이다,

우리의 주인공 마르티나는  작은 천사와 같이 소중한 아이이다,

마르티나의 엄마 아빠는 어린 나이에 결혼을 했다,

마르티나의 엄마 아빠는 결혼을 하기에도 부모가 되기에도 조금 미숙했던거 같다는

나이에 결혼을 한것 같았다

그래서 인지 마르티나의 엄마 아빠는 자주 다투었고 다툼의 원인을 서로에게 미루며

마르티나를 점점 슬프게 했다,

마르티나는 집안에서 불행해 하는 듯이 보였다

따뜻한 가정이 아닌 불화의 가정에서 느낄 아이들의 고통이 보이는듯했다,

마르티나의 유일한 행복의 시간은 할아버지와의 만남의 시간이였다

일주일에 두번 만나는 할아버지와의 시간을 마르티나는 항상 기다렸고

그 시간은 마르티나를 안정시켜 주었다,

할아버지는 마르티나의 모든 얘기를 들어주었다,

그리고 세상의 모든 사물과 이야기하는 법도 알려주었다

 

우리 아이들이 부모 때문에 슬퍼하고 부모의 불화가 자신때문이라고 생각하는것처럼

불행한 일이 어디에 있을까 생각하게 한다,요즘 세상에 특히 가정 파괴가

많이 일어나는 세태를 볼때 이런 부분이 너무 가슴이 아프게 다가온다

마르티나의 할아버지 처럼 모든 것을 포용해 주는 사람이 있을때 아이들은 안정감을

느끼며 세상을 사랑하는 마음이 열리고 사랑을 알아서 사랑을 베풀수 있는 아이가 된다고

생각한다. 사랑을 받아본 사람이 사랑을 많이  전할수 있다는것은 어쩌면 너무도 당연한

이야기를 하는것일지 모르겠다

 

어느날 부터인가 할아버지를 만날수 없게 되고 엄마와 아빠도 마르티나의 곁에서 없어지자

마르티나는 길을 떠난다,

마르티나의 여행길에서 마르티나는 위험한 사람도 만나고 수호천사도 만난다,

 

마르티나는 수호천사가 항상 자기 곁에 있었음을 알게 된다,

마르티나의 수호천사가 마르티나와 함께 있듯이 우리의 수호천사도 우리 아이들곁에 있을것이다

아이들이 어려움에 처해 있을때 우리 아이를 안아줄 수호천사가 있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한결

행복해 진다,

 

 

토비아스와 수호천사는 참 따뜻한 이야기이다,

우리 아이들이 따뜻한 동화를 많이 읽어서 마음이 풍성한 아이로 자라났으면 하는 마음에서

이 책을 선택했고 충분히 그러한 마음을 채워줄 책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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