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갈래 길
래티샤 콜롱바니 지음, 임미경 옮김 / 밝은세상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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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에 사는 스미타는 인도의 계급체계중 가장 낮은달리트 계급의 여인이다 그녀가 하는 일은 동네 사람들의 싸 놓은 똥을 치우는 일이다

그녀는 사라들의 거리를 걸으면 그들 눈에 띠지 않기 위해서 숨고 그 사람들 눈에 거슬리지 않게 살아야 한다 잘못하여 눈 밖에 나는 행동을 하다가 동네 사람들에게 맞아 죽어도 아무에게도 하소연 할수 없는 파리 같은 목숨이다 그녀의 소원은 그녀의 딸이 학교에 가서 교육을 받고 자신과 같은 삶을 살지 않는 것이다 브라만 선생에게 돈을 주고 딸을 학교에 보냈다 하지만 등교첫날 딸아이는 살점이 떨어져 나갈정도으 모진 매질을 당하고 집으로 돌아온다, 선생의 짓이였다 달리트계급으 여자아이의 자리를 알려주는 방법으로 매질을 택한 것이다. 글을 배우기 위해서 다시 학교로 돌아가야한다, 부당한 대우와 매질도 견뎌야함 글을 배우고 좀더 나은 삶으로 나아갈수 있는 것이다.

시칠리아의 줄리아는 가발을 만드는 일을 한다 아버지가 운영하는 공장인데 아버지와 가발을 만들 머리카락을 모으는 일이며 공장의 사람들을 독려해서 가발을 제작하는 일을 한다 아버지가 계시니 든든하고 일고 배울수 있어서 좋다 하지만 어느날 아버지가 뜻밖의 사고를 당하게 된다,

캐나다에 사는 사라는 두 번이혼을 한 이혼녀이다 지금은 세 아이와 함께 살고 있으며 변호사이다 사라는 유능한 여성이고 육아와 가정상황을 직장에 나타내지 않게 위해서 노력을 한다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에 대한 부정적인 사회편경에 휘둘리지 않게 위해서 사라는 자신의 처지를 겉으로 들어내지 않게 위해서 고군분투한다

그녀들의 이야기는 장소와 시간도 모두 다르지만 한가지처럼 닮아있다,

그녀들의 삶이 너무 처절하고 나의 삶속에서 한순간씩 담겨있는 느낌이 들어서 빠져들어 읽게 되었다 세상 어디에서나 여성의 삶이 기에 통하는 이야기의 놀라움을 느끼며 이책을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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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잡학사전 - 알아두면 잘난 척하기 딱 좋은 잘난 척 인문학
김대웅 지음 / 노마드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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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에 대한 온갖 지식이 망라되어있는 영어 잡학사전이다,

책 제목만 보아도 이책에는 정말 많은 지식의 언어들이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게 하는 책이다

이책의 저자는 언어의 뿌리인 어원을 잘 공부하면 그 에서 파생되는 여러 상황에 어울리는 말들을 잘할수 있게 될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매우 공감되는 이야기 이다

우리는 말을 하면서 그 말의 뜻이 무엇이고 이 말이 어디에서 왔는지도 깊이 생각해 보지 않고 그냥 입에서 나오는데로 말해 버리는 경우가 많을것이다,

자신이 하는 말의 뿌리를 알고 적제 적소에 잘 사용한다면 보다 스마트한 사람으로 인정 받을수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기존에 널리 인기를 끌었던 책 꼬리에 꼬리를 무는 영어와 비슷한 책이다,

이책의 다른 점은 영어 언어의 어원을 찾아서 그 안에 숨은 여러가지 뜻을 세세하게 드러내고 그 속에 담긴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준다는것이다,

언어를 잘하는 사람도 그 말의 어원까지 모두 알기는 힘들것이다,

이책의 저자는 어떻게 이렇게 방대한 지식을 알고 책을 쓸수 있었는지 놀라움을 금할수가 없다.

이책은 자연환경부터 시작하여 우리 일상생활을 모은 동물과 식물 영역까지 방대한 지식을 이 책한권에 담고 있다

얼마전 라팅어 수업이라는 책을 읽었는데 라팅어에 영어의 뿌리가 있다고 했다 이책 알아두면 잘난척하기 딱 좋은 영어잡학사전에서도 단어의 뜻을 라틴어의 어원부터 시작하여 그 언어가 생기게 된 여러 역사적 지리적 사회관계적 상황들을 재미있게 서술하고 있다

꼭 처음부터 읽지 않고 내가 궁금한 단어의 뜻을 먼저 찾아보아도 전혀 부담이 없는 구조이며 사전과 함께 두어 언어를 공부하는 사람이라면 언제 어디서나 언어 공부에 도움을 받을 수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단어의 쓰임새나 그 단어가 포함되어있는 구들도 같이 수록되어있어서 단어가 어떻게 문장에서 쓰임을 하고 있는지도 알수 있다,

같은 의미의 말이지만 상황에 따라서 다르게 써야하는 말을도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어서 고개를 끄덕이게 한다

단순히 단어의 어원뿐아니라 우리가 오래전부터 왜 그런지도 모르고 살았던 단어들의 속뜻을 알게 된다는것은 참 재미있는 일인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여러모로 유익한 내용의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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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라도 빛나는 밤에 - 고요한 시간을 채워줄 문장들
김효정.딱풀 지음 / 꿈의지도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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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시와 사진이 함께 하는 고운책 혼자라도 빛나는 밤에 를 만나게 되었다.

wrlting book 이라고 수즙게 써있는 글씨가 이책의 용도를 보여준다,

우리나라 감성적인 시인들로 부터 시작하여 세계의 유명인들의 시와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속담들까지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는 작은 시의 성전과 같은 책이다

좋은 시들로 가득한 동서양의 시들을 망라한 시집은 편식하지 말고 모두 읽어보라고 모아놓은 시들의 결정체 시집이다,

시들과 어울리는 감성가득한 사진들은 시들시어를 더욱 빛나게한다,

그냥 한번 읽어서는 이해하기 힘든 시들은 다시한번 소리내어 읽어보고 그리고 그 옆페이지에 내 글씨로 다시 꾹꾹눌러 필사해 조는 재미도 있다, 필사한 시어들을 한글자씩 또박또박 소리 내어 읽어보면 시들이 더욱 가깝게 드껴지고 내 마음속에 저장되는 느낌이다,

사진을 가만히 들여다 보고 있으면 사진이 또하나의 시가 되어 내 눈속에 남는 느낌이 든다

이런것이 필사의 묘미인것 같다, 온전히 내것으로 남는 느낌이다,

종이 차체가 힘이있고 두께감이 있어서 글씨를 써도 쳐지지 않고 좋다, 사진마다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듯 정성이 느껴져서 한 페치지도 허투루 보지 않게 한다,

이 시집은 한 번 읽고 넣어두긴 아까워서 자꾸 꺼내보고 조금씩 채워나가게 만든다

옛날을 기억하게 하면서 미래를 바라보게 하는 아름다운 시집인것같다

내것으로 하나하나 만들어가는 재미가 있는 예쁜시집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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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멀리까지는 가지 말아라, 사랑아 - 나태주 용혜원 이정하 시인의 시와 짧은 글
나태주.용혜원.이정하 지음 / 미래타임즈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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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에게 많이 알려져 있고 가깝게 느껴지는 시인들의 시를 접할수 있는 기회였다

풀꽃시인 나태주시인에 대해서는 풍문으로 흘러가는 바람결에 들리던 시어들이 어느새 내곁에서 속삭이고 있는 느낌이였다

그의 풀꽃시를 가만히 읽어 보고 짧은 시인의 시에 대한 감상평을 읽어보니 아름다운 시가 더욱 친숙하게 느껴진다,

곁에 있는 사람이 생각나고 그사람을 위한 노래같은 시들로 가득하다 사랑하는 사람들과 나누고픝 시들이 함께한다,

함축적인 의미어로 너무 짧게 쏟아낸 언어들이 어느때는 매우 불편하게 다가오는 것이 시어라고 생각했었다 그래서 시집에는 도통 손이 가지 않았다

이책은 EBS FM프로그램에 시 콘서트에서 한편의 시로 위로받는 따뜻한시간에 나왔던 시를 묶은 시집이라고 한다. 전파를 타고 흘라나오는 소리도 들어도 좋고 이렇게 책으로 읽어도 좋은 시들로 묶여 있는 이쁜 시집이다

우리에게 친숙한 시인들 나태주 용혜원 이정하 시인들의 시를 모아놓은 시집이다,

어렵지 않고 친숙한 우리의 감정들을 표현한 시들이라서 감동하면 읽을수 있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바로 시에대한 감상평이 바로 있어서 시를 이해하는데 매우 도움이 되고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이시집을 읽으면서 무엇보다 좋았던 것은 글에서 무엇을 가르치려고 하는 느낌이 아니라 내가 알던 감정들의 주소를 찾아주는 느낌의 공감이 가는 느낌이 좋았다 저절로 마음이 따뜻해 지는 시들이다

오래도록 옆에 두고 자꾸 읽어보고 싶은 시집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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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 영휴
사토 쇼고 지음, 서혜영 옮김 / 해냄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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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은 오사나이가 의문의 두 모녀를 만나는 일로 시작한다, 낯선 눈빛의 여자아이 그여자아이에게서 듣는 묘한 말들 그 여자 아아의 이름은 루리이다 오사나이는 옛날 기억의 일로부터 이야기는 시작한다,

대학 선후배관계인 오사나이 쓰요시와 고즈에는 자연스러운 만남과 교제로 결혼까지 이어지게 된다, 둘사이에는 루리 라는딸아이가 태어나게 된다 루리의 이상 징후를 발견한 엄마 고즈에는 오사나이에게 그 사실을 알리려 하다가 그만 둔다, 루리는 마치 어른의 눈빛을 하고 옛날 노래를 부르며 엄마를 당혹하게 한다, 하지만 오시나이는 루리의 행동을 그저 아무 의심없이 생각하고 넘겨 버린다, 그러던중 루리의 가출소식을 듣고 멀리 떨어진 전철역에서 루리를 발견한다,

루리는 옛 비디오대리점을 찾아 가출을 했고 오사나이는 루리에게 혼자 여행은 고등학교를 졸업한 다음에나 가능하다고 설득을 한다 의외로 순순히 그 사실을 인정하는 루리 그리고 그로부터 11년후 루리와 고즈에는 자동차 사고로 죽음을 맞게 된다.

그러던중 죽은 고즈에의 친구인 미스미 노리코의 동생이라는 남자인 미스미 아키히코 라는 사람이 오사나이를 찾아온다.

대학생인 미스미는 알바로 비디오 테이프점에서 일한다 어느 비가 많이 오던 날 우연히 가게 앞에서 비를 피하던 루리라는 여자를 만나게 되고 그들의 만남은 시작된다, 그리고 루리의 전동차 사고소식이 들린다

그리고 18년후 죽은 마사키 루리는 다른사람으로 되살아 난다

달이 차고 기울 듯이 삶고 죽음을 반복해서 다시 태어나는 사람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을 다시 만나기 위한 그녀의환생

각각의 이야기속으로 빠져들다 보면 그녀의 환생의 의미를 쫓아가는 순간을 발견하게 된다.

이야기의 전개를 따라가다가 보면 전편의 이야기를 잠깐 잊을 정도로 새로운 이야기에 매료되게 된다 하지만 모든 이야기는 하나로 통하게 됨을 알게 된다

이책은 기존에 많이 우리가 알고 있는 환생의 이야기라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그에 더하여 아름다운 이야기 스토리가 자꾸 빠져들게 하는 매력이 있는 책이다,

이 책은 영화로 나오기를 기대되는 이야기이다 영화로 나와도 충분히 그 감동이 더 해 질것으로 생각이 된다

나오키상에 빛나는 작품을 만나게 돼서 즐거운 시간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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