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는 내게 행복하라고 말했다
에두아르도 하우레기 지음, 심연희 옮김 / 다산책방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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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출신의 사라는 남자친구 호아킨과 10년째 동거하고 있다

그녀의 삶은 지금 위태위태해 보인다

그녀의 일은 그녀를 심하게 압박하고 있고 그녀는 일로 인해서 많이 지쳐있는 상태이다

남자친구 호아킨은 어쩐 이유에서인지 그녀에게 별 도움도 되지 않고 왠지 소월해 지는 분위기이다

중요한 발표를 앞둔 사라에게 위기가 찾아온다 만원지하철에서 그녀의 소중한 자료가 들어있는 노트북을 놓고 내리게 된것이다 그녀의 프리젠테이션은 엉망이 되고 설사가상 그녀는 기절을 하게 된다

그녀의 고난을 끝이 없이 다가온다 그녀의 남자친구의 수상한 움직임은 그녀를 계속 신경쓰이게 하고 그녀는 드디어 남자친구의 외도 사실을 알게 된다

그녀의 분노는 극에 달하게 되고 그녀는 그녀의 삶 자체를 부정하며 극단적인 생각까지 치닫게 된다

그녀의 삶은 이대로 끝을 맺게 되는것일까 생각하겠지만 이것이 이야기의 서막이다

그녀에게 고양이 한마리가 다가온다 이름은 시빌 초록눈의 고양이는 그녀에게 말을 걸어온다

처음엔 그녀가 자신이 드디어 미쳤다고 생각한다

고양이와 대화를 할수 있게 되다니 누가 믿을수 있겠는가

그녀에게 이야기를 들어주며 그녀를 웅시 하는 고양이

사라는 고양이와의 대와를 통해서 점점 변해가는 자신을 발경하게 된다

말도 안돼는 지시를 하는 고양이시빌 하지만 인간인 사라는 고양이의 가르침대로 하나씩 고양이의 지시에 순응하면서

사라에게는 다른 삶이 펼쳐지기 시작한다

이책을 읽으면서 길가의 고양이를 그냥 보지 않게 되었다

고양이는 온몸으로 삶을 이야기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다

우린 우리가 최고 이고 모든것을 알고 있으며 이세상을 지배하는 최고자라고 자만하며 살고있다

하지만 이책을 읽으면서 얼마나 잘못된 생각에 사로 잡혀서 살고 있었는지 깨닫게 되었다

사라가 자신의 삶을 찾았듯이 나도 나의 삶에 주인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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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스토이의 인생론 메이트북스 클래식 11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지음, 이선미 옮김 / 메이트북스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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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과 평화 ,안나 카레리나로 만 알고 있던 톨스토이의 새로운 발견을 하게한 책 톨스토이의 인생론을 읽었다

톨스토이의 이름을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톨스토이는 유명하다

하지만 그가 왜 위대한 문호인가에 대해서는 그렇게 깊이 생각해 보지는 않았던것 같다

이책 톨스토이의 인생론을 읽으면서 톨스토이의 삶에 대해서도 읽어 보게 되었다

부유한 가정의 4남으로 태어나서 조실부모하고 고모손에 키워지다가 기숙학교로 보내지고 다시 고향으로 돌아와서 농사를 짓고 다시 군에 입대하고 농부로써의 삶과 작가로써의 삶등이 그가 어떤 여러일들을 겪었으며 가족의 상실과 어린시절의 방황이 그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쳤을까 생각해 보았다

그는 깊은 성찰을 통해서 이책 톨스토이의 인생론을 완성한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 보았다

톨스토이의 인생론은 짦은 문장으로 쉽게 이해가 되고 깊에 새겨지는 문장이 있는가 하면 아직 나의 짦은 지식으로는 이해가 힘든 문장도 있다

이책은 한번 읽고 덮어 버리는 그런 책이 아니라 계속 읽으며 마음속에 세기고 음미해야 하는 글로 생각된다

톨스토이도 그러기를 바랬다고 적혀 있다

톨스토이는 자신의 생각뿐 아니라 여러 선현들의 문장들을 해석하여 이책 인생론에 자신만의 언어로 수록하여 놓았다

그리고 문장 말미에 그 출처를 밝혀 놓았다

하지만 그냥 문장을 차용한 것이 아니라 본인의 해석한 글로 적어 놓았기에 그도 자신이 해석한 문장으로 그 문장을 독자들이 이해 하기를 바랬다

톨스토이의 인생론을 읽으면서 맨 마지막 140번째 문장에 눈길이 갔다

죽음에 대한 생각을 하게 하는 문장이였는데 현재의 삶에 충실하라는 다른 글들처럼 죽음을 마지하는 마음도 최선을 다하라고 말하고 있다

명문을 만난다는 것은 참으로 즐거운 일이다

이책을 만난것은 정말 좋은 일이였다

이책은 계속해서 읽고 아이들에게 알려서 마음속에 담아두도록 하여야할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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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가기 싫으면 뭐 하고 싶은데?
생강 지음 / 로그인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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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브런치 화제의 만화 라는 타이틀에 걸맞는 재미있기도 하고 찡하기도한 책을 만났다

요즘은 직설적인 제목이 더 인기가 있는 모양이다

제목이 매우 직설적이다

어디선가 들어본듯한 말투에 회사 가기 싫으면 네가 하고 싶은 일이 도대체 무엇이냐 하는 말

그렇다

매우 자주 듣는 말이다

어느때는 내 자신에게도 스스로에게 질문하는 말이다

회사 가기 싫다고 그럼 니가 뭘 하고 싶은데??

이책의 장점은 그림이 매우 귀엽다는것이다

주인공작가님이 어떻게 생기셨을지 정말 본명이 생강이실지 모르겠지만 매우 귀엽게 생기셨을것 같은 상상을 하게 된다

어투도 매우 세련? 된 느낌의 차도녀 같을것 같다

그녀의 삶은 여느 직장님 여성의 삶처럼 그렇게 처연하면서 우여 곡절이 있었다

사회에 나오기전 열심히 스펙을 쌓기 위해 공부를 했고 좋은 회사에 드디어 입사를 하고

그 회사에서 아프기도하고 사회경험을 쌓기도 하면서 그렇게 성장한 일들이 그림으로 이야기로

설명이 되어있다

남의 일이기에 그럴수도 있지 하면서 그림이 붙어있는 글이라서 쑥쑥 넘기며 읽었지만

그 한컷한컷이 그녀에게는 대단한 경험적인 일이였을것이며 한편으로는 고통의 시간이기도 했을것같다

그녀가 우연히 찾았다는 발리에서의 이야기도 누구나 꿈꾸지만 쉽게 떠나지 못하는 여행이였을것이다

생강작가님은 자신이 찾고 싶은 일을 찾았고 이렇게 그 결과물인 책까지 나왔으니 성공한 삶이라고 말할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그녀의 삶은 이것이 끝이 아니기데 그녀의 차기 작을 기대 본다

그녀의 차돌같은 인생의 다른 이야기들이 더욱 알차게 펼쳐지길 응원해 보면서

앞으로 자신의 꿈을 펼칠 젊은이들에게 이책을 추천해 본다

재미있게 읽었고 미소가 저절로 나오게 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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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 - 나와 세상을 바꾸는 고전 읽기의 힘
장영익 지음 / 프로방스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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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에 대해서 생각하면 먼저 졸립고 머리가 아파온다

고전은 따분하고 어려운 글이라는 선입견 때문이다

이책을 선택한 것은 그러한 고전에 대한 생각을 일말이라도 바뀔수 있는 기회가 될수 있을까하는 기대감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책은 직장인 장대리의 입을 통해서 시작한다

어느날 퇴근길 장대리는 자신의 삶을 돌아본다 딱딱하고 정형화된 회사 생활에서 이렇게 살고 있는것임 맞는것인가 하는 삶의 원초적인 질문을 자기 자신에게 돌려본다

그러면서 장대리는 다짐을 한다

고전을 읽어 보기로

힘들 일이겠지만 장대리는 고전에서 그의 살의 공허함의 해답을 찾기로 해본것이다

고전을 접하기 위해서 먼저 고전에 대해서 생각해 본다

어떻게 고전에 접근할것인가 생각한 장대리는 서점을 방문해 보고 고전 리스트를 작성해 본다

그가 선택한 고전의 목록을 따라가 보면은 우리가 왜 고전을 읽어야 하는지 그 해답이 조금씩 나오기 시작한다

고전 읽기를 선택한 장대리 처럼 고전에 도전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런 작은 변화 로도 이책을 읽은 보람을 찾을수 있다

나는 먼저 해밍웨의 노인과 바다를 필사해 보기고 마음 먹었다

여려 따분한 고전에 대한 도전의 의식을 불러오는 회유의 글들이 있었지만 여전이 고전은 나애게는 어렵고 힘든 책이다

한 페이지만 읽어도 머리가 어질거리고 고전을 이해 못하는 내가 바보처럼 느껴지기 때문이다

물론 장대리는 그런 마음을 고쳐먹으라고 계속 용기를 주고 있지만 사실 서점에 가서 고전을 손에 집으들기는 많은 용기가 필요하다

먼저 헤밍웨이의 노인과 바다를 통해서 고전에 도전해 봐야겠다

그리고 차츰 고전에 접근하면서 그 시대의 시대상과 지금의 시대를 비교하면서 한페이지 씩이라도 고전을 정복해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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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휴가책 - 여행가고 싶은 ‘어른이’들의 감성 놀이
에디터스 지음, 김기환 외 그림 / 니들북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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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모든 여행의 길이 막힌 지금을 과연 상상이나 했었던가

영화에서나 봤을법한 일이 지금 내가 살고 있는 현실세계에 나타난것이 정말 꿈과도 같다


오래전부터 계획하던 해외 여행이 있었다 기대와 설레임으로 생활영어책을 뒤적이며  처음 접하는 낯선 나라에 대한 정보를 뒤적이고 있었는데 이렇게 하늘길이 막히고 나의 여행은 영원히 사라지게 되었다


너무도 아쉽고 다시는 못을 기회가 될것 같아서 답답하기만하다


이책 나의 휴가책은 처음에 장난처럼 받아 들었던 책이다

그저 아이들 장난처럼  색연필로 색칠이나 하고 숨은 그림이나 찾는 것이 무슨 힐링이 될까하는 생각을 했었다


상황이 바뀌면 사람의 마음도 달라지게 되는가 보다

이책의 모든 장면들이 귀하게 느껴진다


미로를 찾는 골목이 낯선 나라에서 느꼈던 설레임이 느껴진다


풍선을 색칠하는 나의 손길에서 풍선을 타고 멀리 날아가는 풍경을 바라보던 그때의 공기와 바람이 느껴지는듯하다


숨은 그림찾기를 하면서 처음 들어간 미술관에서  가이드에게 듣던 목소리가 들리는듯하다

그때의 신기함과 그저 지나가듯 보던 그림을 좀더  관심과 집중으로 바라보게 되었던 그 감정이 살아난듯했다


여행가방에 스티커를 보면서 너무도 디테일한 스티커에서 웃음이 나왔다

여행가방을 챙길때의 느낌이 살아났기 때문이다  고추장과 갓지은 밥맛의 음식과

여행에서 없으면 서운한 소소한 스티커들이 진짜 여행가방을 챙기는 것처럼 재미있게 다가왔다


이렇게 책으로 밖에 느낄수 없는 기분이였지만 이책을 통해서 잠시 머리속이 힐링 되는 느낌을 받을수 있었던것은

좋은 아이템의 책이였다는 생각이 든다


또 다시 여행이 고플때 이책을 꺼내 보며 나의마음을 달랠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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