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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해서 떠났다 - 220일간의 직립보행기
최경윤 지음 / 지식노마드 / 2013년 1월
평점 :
정말 꿈과 같은 일이다
남미로의 배낭 여행~ 부럽고도 부러울 따름이다,
그녀는 떠났다, 스물세살 공대녀 최경윤이라는 처녀가 모든것을 버리고 떠났다,
그냥 답답해서 떠났단다,
이세상에 자신의 삶이 답답하지않고 마냥 재미만 있는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그녀는 그냥 계획없이 지금에 충실하기 위해서, 세상속에서 자신의 가치를 알아내기 위해서,
그리고 세상 사람들과 소통하기 위해서 떠났다고 한다,
인도와 남미, 우리가 그냥 꿈으로만 생각하고 지내는 우리나라에서도 너무너무 먼 그곳
도대체 그곳 사람들은 무엇을 먹고 무슨 옷을 입으려 무슨 종교를 믿는지고 모르면서
그냥 몸으로 부딪치는 그녀를 발견했다
인도에 도착해서 자신에게 사기를 치는 운전수들과 심리싸움을 하면서
인도의 노숙자에게 도리어 대접을 받으면서 그녀는 세상과 소통하는 법을
배운다,
세상사람들은 모두 하나의 마음을 가진듯이 모두가 서로 사랑하며 마음을 나누며 사는 모습을
그녀의 여행기 속에서 알았다,
모든것을 버리고 떠난 사람들은 통하는것도 남다른지 그녀들의 친구들은 모두 도인들 처럼 보인다,
단지 그냥 여행서가 아니라고 나에겐 오히려 더 좋았던 책이였다,
그녀의 여행기를 보면서 내가 여행하는 느낌을 받았다,
정처 없이 떠다니는 그녀의 인생에 내 마음을 보태어 여행하는 기분으로 읽어 나간 흥미로운
여행서 였다
나도 그녀처럼 떠날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대해 본다,
재미있는 책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