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로 향하는 물고기들
시마모토 리오 지음, 김난주 옮김 / 해냄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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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와타장리라는 하숙집에 모인 사람들의 사랑이야기 바다로 향하는 물고기들을 읽었다
하숙집에 모인 이들은 모두 다섯명이다
이들은 각자의 개성과 사는 모양이 모두 다르다, 여자 친구를 사귀고 싶어하면서도 잘 되지 못하는 홋카이도 출신의 야마토 요스케 요스케의 아직 서툰고백과 여자만 보면 먼저 벌렁거리는 가슴을 가진 그런 남자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직은 서툴지만 솔직하고 깨끗한 마은의 소유자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뚱뚱한 외모 때문에 매사 에 자신감이 없지만 친절하고 남을 배려할줄아는 구자라이 고하루,그녀에게도 사랑이 찾아왔다 그것은 바로 같은 하숙집의 요스케가 그다, 하지만 그녀는 다른이에게 고백을 받고 그녀의 마음은 과연 어디로 안착될것이가 기대가 된다, 그리고 남자에 대한 안좋은 기억으로 남자를 멀리하고 여고생과 사귀고 있는 야마오카 쓰바키 ,동성끼리의 사귄에는 다소 마음이 좋지 않아서 이대목은 그다지 공감이 가지 않았지만 그녀가 그렇수 밖에 없는 이유에 대해서는 마음이 아프게 느껴졌다,  이 하숙집의 주인이자 작가인 와타누키 치즈루 그리고 하숙집주인이 내연남이라고 당당하게 이야기 하는 마지마 세우 라는 비밀스러운 남자의 이야기가 한장씩 펼쳐진다
젊은이들의 이야기 담게 담담하고 솔직하며 재미있게 읽힌다
비밀스러운 하숙집 여주인 와타누키 치즈루의 이야기는 조금 충격적이다
그들의 이야기속에 그들의 고백이 들어있고 그들의 이야기를 읽다보면 어느새 그들의 마음에 따라 그럴수도 있겠다는 공감도 든다
재미있고 또 다른이들의 생각을 해볼수있는 그런 시간이 되는 독서 시간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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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의 귓속말
이승우 지음 / 은행나무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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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의 귓속말은 소설가들이 소설을 쓸때 어떤 생각을 가지고 글을 쓰는것인가에 대한 궁금증으로 읽기 시작했다
소설가의 귓속말은 내가 생각하는 단순한 질문에 답하는 그런 책이 아니였다
좀더 심도 있고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책이였다
이승우 작가님의 책을 읽어본 작품이 없어서 작가님에 대해서 선입견이 없이 처음부터 읽을수 있는 책이였다
소설가는 단순이 글을 지어내고 만들어 내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말을 잘 하는 사람정도로 생각했던 잘못된 생각에 부끄러움이 생기게 되었다
소설가의 내면들 들여다 보고 그들의 고뇌를 생각하게 하는 시간이 되는 독서 시간이였다
한번 읽고 지나가기가 아까워서 줄을 그러 가면서 메모를 하지만 다시 돌아와 읽어보면 내가 왜 이대목에 줄을 쳐놨는지 그때의 감정이 다시 살아나지 않아서 다소 당황하면 다시 읽어보기를 여러번 해 보았다
이책은 소설가에 대한 나의 마음을 스스로 돌아보게 하는 시간이였고
단순히 소설을 읽는것이 시간을 낭비하는 잡기를 하는 시간이 결코 아니라는 생각을 갖게 하였다
내면에 대해서 좀더 생각하게 하는 시간이였고 나를 둘러싼 물질들의 관계와 세계에 대해 좀더 깊이 있게 생각하게 하는 시간이였다

작가들의 여러 마음을 감상할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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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수의 시대 - 펭수 신드롬 이면에 숨겨진 세대와 시대 변화의 비밀
김용섭 지음 / 비즈니스북스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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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수를 알게 된것은 얼마 되지 않는다
아이들이 펭수에 대해서 이런 저런 말을 할때 그저 아이들 케릭터가 왜 이렇게 화제가 되는지 별 관심이 없었다
하지만 회사내에서의 젊은 직원들 사이에서도 펭수케릭터가 유행이 되고 점점 펭수에 대한 이런저런 이야기가 들리면서 
나도 펭수에 대해서 슬그머니 궁금해 지기 시작하였다
펭수의 시대라는 책 제목을 보았을때 펭수에 대해서 알려면 이책을 보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첵 펭수의 시대를 읽으면서 유아들에게 교육적 목적 또는 재미로 만들어진 펭귄모양 케릭터에 이시대상이 이렇게 많이 담겨 있다는 것이 놀라왔다
펭수는 기존의 인형탈을 쓴 케릭터와 분명 많이 다른점이 있었다
기존의 동물 모양을 본뜬 케릭터에 사람이 들어가서 그저 정해진 각본에 따라서 교육적 내용을 전달하거나 귀여운 춤을 추며 케릭터의 본연에 모습에 충실한 모양이였다면 이번에 새로 탄생한 펭수는 그 스스로 생명력이 있어서 스스로 생각하고 자신의 목소리로 자신의 의사를 정당하게 전달하는 케릭터로 표현되고있다
펭귄을 케릭터로 삼았다는 것에도 깊은 속뜻이 있음을 알게 되면서 어떠한 동물을 모델로 케릭터를 만드는가가 어떠한 의미를 부여하는지도 생각하게 되었다
펭수의 포부대로 펭수는 유명인이 되었고 유명 유튜버가 되어있다.
펭수의 어록에서 발견되는 펭수의 발언도 그냥 되는대로 내 뱉는 말이 아니라 하나하나 뼈가 있는 말들인것에서도 재미와 흥미로운 생각이 든다
펭수를 통해서 이시대를 읽을수 있는 좋은 시간이였다
펭수의 진화가 기대되는 것은 이시대가 원하는것을 펭수가 정확히 집어 내고 있기 때문일이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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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만 모르는 그리움 나태주 필사시집
나태주 지음, 배정애 캘리그라피, 슬로우어스 삽화 / 북로그컴퍼니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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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 대해서 어려워하고 시를 잘 이해 할수 없어서 멀리하고 잘 찾지 안을때 알게 된 나태주 시인의 시는 나에게 시에 대한 생각을 완정히 바꾸게 해주신 시인이시다
시란 그저 어렵고 함축적인 언어로 사람에게 다소 불편함을 주는 능력자들의 전유물처럼 생각되었던 때가 있었다
시를 이해하고 시를 쓰는 사람들이 매우 똑똑해 보이고 평범한 사람들이 이해하기 힘든 일을 하는 매우 우수한 엘리트 집담만이 그들의 시를 이해하고 즐길수 있는것 처럼 보였기 때문이다
나태주 시인의 시를 읽고 있으면 마음이 편해 짐을 느낀다
어려운 단어를 사용하지 않더라도 사람들에게 이렇게 좋은 감성을 선물해 줄수 있다는것이 정말 천재라서 가능한 일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시인의 시들은 위화감을 주기 위한 잘난척하는 용의 시가 아니다
감정을 적셔 주는 우리의 마음을 움직이는 그런 시가 바로 나태주 시인의 시이다
이책 너만 모르는 그리움은 그런 시인의 마음을 담을 또하나의 선물이다
시인의 그간들의 시들과 새로운 시들을 접할수 있는 매우 특별한 시집임을 알수 있다
이 시집은 나태주 시인의 시를 감상함과 동시에 시인의 시를 따라 써볼수도 있도록 집필되어있다
나의 글씨채로 시를 따라 써서 남기면서 그저 시를 한번 읽고 끝날때와는 다른 시에 다한 감상을 할수 있기 때문에 이시집이 더욱 소중하게 느껴 지는것 같다
아름다운 삽화와 함께 시를 표현하고 있고 다음 페이지에 나의 글씨로 시를 써 내려가며 시를 다시 한번 되새길수 있는 좋은 시간을 마련해 주는 시집이에게 더욱 오랜 친구 처럼 옆에 두고 시를 일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하는 시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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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스토이 사색노트 - 날마다 새로운 하루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지음, 최종옥 옮김 / 책이있는마을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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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위대한 작가 톨스토이를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없을것이다

톨스토이의 책은 읽으면서 잘 이해하기 힘든 부분도 있었고 시간도 많이 걸렸지만 톨스토이의 작품을 읽었다는 뿌듯함에 시간을 보냈던 기억이 생각난다
이책 톨스토이의 사색 노트를 선택하게 된것도 단순히 그의 이름이 붙여 졌기 때문인 이유도 있었다

톨스토이가 말하는 사색이라면 제목만 들어도 왠지 신뢰가 가기 때문이다
톨스토이는 전쟁과 평화 안나 카레니나 부활과 같은 위대한 책을 남겼으며
이책 톨스토이의 사색노트는 그의 저서 인생독본의 글들을 지금 시대를 사는 사람들에게 더욱 힘이 되는 구절들을 모아서 옮겨 놓을 책이라이고 한다

이책은 단순히 한번에 쭉읽고 끝내라고 만든책이 아니다
이책은 하루하루 매일 한장씩이든 두장씩이든 읽으면 좌편에 자신의 감상이나 느낀점 앞으로의 자신의 포부등을 함께 적으며 인생을 설계하기를 하라는 마음으로 만든책으로 보인다
이책을 읽어 나가다 보면 여러 선인들의 위대한 조언들이 들어오는데
오늘 내게 들어온 조언은 아무 책이나 다잡스럽게 읽지 말고 진정 좋은 글을 읽으라는 조언이였다

요즘 책의 홍수 속에서 사실 어떤 책이 좋은 책인지 선택하기가 쉽지 않다
인생에 위안을 준다면서 쏫아져 나온 책들에 사실 멀미가 날 지경인데 이러한 책들 가운데 어떤책이 정말 위대하고 내게 힘과 영감을 줄 책인지 더 생각해보고 골라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책은 다이어리와 같이 곁에 두고 매일 읽으며 또 나의 글로 책을 완성해 가며 인생에 함께 동반자 같은 책이 될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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